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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원포인트] '13개월 만에 복귀' 라멜라 세 번의 터치로 도움까지

작성일: 2017.11.29 06:37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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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체로 투입된 라멜라(왼쪽)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13개월 만에 부상에서 복귀한 에릭 라멜라(26, 토트넘 홋스퍼)가 세 번의 터치 만에 도움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29일 오전 4시 45분(한국 시간) 영국 레스터의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 레스터시티와 경기에서 1-2로 졌다.

후반 32분 라멜라가 돌아왔다. 지난해 10월 리버풀과 리그컵에서 골반을 다친 라멜라의 복귀가 늦어졌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도 "이유를 알 수 없다"고 했을 정도다. 13개월 만에 복구한 라멜라가 화끈한 신고식을 했다. 

◆오늘의 장면: 투입 1분, 터치 3번 만에 도움 기록한 라멜라 

라멜라는 팀이 0-2로 밀리던 후반 32분 투입됐다. 라멜라는 투입 1분 만에, 세 번째 터치로 팀 득점을 도왔다. 중원에서 볼을 잡은 손흥민이 아크 오른쪽에 있는 라멜라에게 패스했다. 라멜라는 지체하지 않고 박스 안 해리 케인을 향해 침투 패스했다. 케인이 잘 쇄도했고, 오른발 슛으로 구석을 갈랐다. 케인의 마무리가 돋보였지만, 라멜라의 시야와 패스, 판단을 확인할 수 있었던 경기다. 

라멜라는 보통 우측면에서 볼을 받고 배급했다. 13개월 만에 뛴 선수라고 믿기지 않게 가벼운 몸놀림이었다. 손흥민의 경쟁 상대이기도 하지만, 향후 빡빡한 일정이 예정된 토트넘의 상황에서 라멜라의 성공적인 복귀는 팀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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