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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B] '연봉 9천만 엔' 요미우리 다구치, 내년 목표는 스가노

작성일: 2017.11.30 07:02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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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구치 가즈토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19일 열린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결승전에서 한국 대표 팀을 꼼짝 못하게 만들었던 일본 선발 다구치 가즈토(요미우리)가 연봉 대박을 터트렸다. 

다구치는 29일 연봉 9,000만 엔에 사인했다. 올해 연봉은 5,000만 엔이었는데 무려 4,000만 엔이 껑충 뛰었다. 2014년 요미우리에 입단할 때는 600만 엔이었던 연봉이 5년째 시즌에 15배가 됐다. 

요미우리에서 뛴 고졸 5년째 투수로는 가장 많은 연봉을 받게 됐다. 26경기에서 13승 4패, 평균자책점 3.01을 기록한 공을 충분히 인정받았다. 

내년 시즌 목표는 에이스 스가노 도모유키다. 다구치는 "젊음, 나이에서밖에 이기지 못하고 있지만 앞으로 이길 수 있다면 무엇이든 그렇게 하고 싶다. 모든 범위에서 뛰어 넘는다는 기분으로 하겠다. 스가노 선배에게 가까운 성적을 남기도록 노력하겠다"면서 15승, 평균자책점 2.50을 목표로 정했다.

한편 요미우리에 입단한 고졸 5년째 연봉 1위는 '고질라' 마쓰이 히데키다. 1997 년 1억 6,000 만 엔에 합의했다. 2위는  2011년의 사카모토 하야토로 1억 2.000 만엔에 사인했다. 다구치가 그 다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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