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KGC인삼공사 3-0 완파…시즌 첫 승점 3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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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충, 조영준 기자] GS칼텍스가 '승점 3점'의 갈증을 해소하며 시즌 5승째를 거뒀다.
GS칼텍스는 2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시즌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KGC인삼공사를 세트스코어 3-0(25-17 25-20 25-15)으로 이겼다.
GS칼텍스가 이 경기에 앞서 거둔 4승은 모두 5세트 경기였다. 네 번 이겼지만 모두 승점 2점에 그쳤고 승점 8점으로 5위에 머물렀다. '승점 3점'에 목말라했던 GS칼텍스는 득점, 공격성공률 1위인 알레나를 철저하게 봉쇄하며 완승했다.
시즌 5승 5패 승점 11점을 기록한 GS칼텍스는 4위 IBK기업은행(5승 5패 승점 15점)을 추격했다.
반면 지난 26일 선두 현대건설을 3-0으로 잡은 KGC인삼공사는 5승 5패 승점 16점으로 3위를 유지했다.
이 경기에서 GS칼텍스의 외국인 선수 듀크는 두 팀 최다인 24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강소휘는 18점, 표승주는 11점을 올리며 지원사격했다.
KGC인삼공사의 알레나는 18점, 공격성공률 36.73%에 그쳤다. 알레나는 현대건설과 경기에서 34점을 올리며 맹활약했다. 일주일간 휴식한 뒤 출전한 현대건설과 경기에서 알레나는 펄펄 날았다.
그러나 26일 현대건설과 경기를 마친 뒤 사흘 쉬고 출전한 이번 경기에서는 공격력이 한풀 꺾였다. KGC인삼공사는 알레나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은 물론 리시브까지 흔들렸다.

1세트 중반까지 두 팀은 서로 점수를 주고 받으며 팽팽하게 맞섰다. GS칼텍스가 16-15으로 앞선 상황에서 KGC인삼공사의 알레나는 네트터치와 공격 실책을 범했다. 이 틈을 놓치지 않은 GS칼텍스는 듀크의 연속 공격 득점으로 20점을 먼저 넘었다. 세트 막판에 터진 듀크의 연속 득점에 힘입은 GS칼텍스는 1세트를 25-17로 따냈다.
GS칼텍스의 상승세는 2세트로 이어졌다. 세트 초반 GS칼텍스는 상대 범실과 듀크의 블로킹, 김유리의 속공을 묶어 5-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KGC인삼공사는 뒤늦게 추격에 나섰지만 세트 초반 벌어진 점수 차를 따라잡지 못했다.
2세트에서 KGC인삼공사는 세터를 이재은에서 김혜원으로 교체했다. 그러나 공격은 좀처럼 살아나지 않았고 수비 싸움에서도 GS칼텍스에 밀렸다.
듀크와 표승주의 공격 득점으로 21-12로 앞서간 GS칼텍스는 2세트를 25-20으로 잡았다.
1세트에서 공격성공률이 30%에 그쳤던 알레나는 3세트에서도 36%에 머물렀다. 반면 GS칼텍스는 듀크가 43%, 강소휘가 56%의 높은 공격성공률을 기록했다. 3세트에서도 알레나는 좀처럼 살아나지 않았다. 반면 GS칼텍스는 듀크-강소휘-표승주로 이어지는 삼각편대를 앞세워 KGC인삼공사를 압도했다.
강소휘와 표승주의 공격 득점을 앞세운 GS칼텍스는 18-11로 앞서며 승기를 잡았다. 결국 GS칼텍스가 3세트를 따내며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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