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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선장' 떠난 신태용호, 동아시안컵 준비 이상무!

작성일: 2017.11.30 00:00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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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글 유현태 기자, 제작 영상뉴스팀]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조 추첨식 참가를 위해 '선장' 신태용 감독이 잠시 팀을 떠났습니다. 이제 신태용호의 키를 잡는 것은 토니 그란데 코치입니다. 산전수전 다 겪은 베테랑 지도자의 노하우가 신태용호에 어떻게 녹아들지 주목됩니다.

한국 축구 대표 팀은 29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2017 동아시안컵(EAFF E-1 풋볼 챔피언십)에 대비한 훈련 3일차에 돌입했습니다. 29일 훈련은 토니 그란데 수석 코치가 주도 아래 진행됐습니다. 20분간 공개된 훈련 동안 하비에르 미냐노 코치가 큰 목소리로 선수들의 세밀한 움직임을 가다듬었습니다.

감독이 빠졌지만 이미 코칭스태프 간 소통은 충분하다고 합니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어제(28일) 밤에도 식사하시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시더라"면서 "아마 훈련 진행에 대해선 다 이야기를 나눴을 것"이라고 설명했는데요, 선수들도 훈련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신 감독과 김남일 코치의) 빈 자리는 있지만, 코치님들도 계시고 선수들이 잘해주고 있다. 잘 다녀오시길 바란다" - 정우영

신 감독은 다음 달 1일 밤 12시(한국 시간) 모스크바 크렘린 궁에서 열리는 조 추첨식에 참가합니다. 한국이 월드컵 본선에서 만날 상대들이 결정되는 자리입니다.

신 감독은 조 추첨이 끝나자마자 곧장 돌아와 다시 바쁜 일정을 시작합니다. 귀국과 함께 바로 울산에 복귀할 예정입니다. 이번 동아시안컵에서 '경험'과 '성과' 모두 잡으려는 신태용호는 9일 중국전을 시작으로 동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합니다.

▲ 그란데 코치(가운데)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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