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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전력 그대로’ 맨시티, 실바 이어 더 브라위너와 스털링까지 재계약 추진

작성일: 2017.12.01 17:02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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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체스터 시티는 최근 주축 선수들과 연장계약을 논의하며 전력 유지에 힘쓰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리그 단독 선두 맨체스터 시티가 전력 유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맨시티는 13승 1무로 승점 40점을 기록, 독보적인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매 경기 상대를 압도하는 경기력으로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를 평정하고 있다.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승점 차는 무려 8점이나 난다. 지난달 30일(이하 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 사우스햄튼과 홈경기에서도 라힘 스털링의 극적인 결승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여유를 부릴 법하지만 맨시티는 집안 단속에 여념이 없다. 먼저 다비드 실바와 1년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 실바는 한국 나이로 31살로 노장 반열에 올랐지만 여전히 정상급 실력을 뽐내며 맨시티 중원에 없어선 안 될 존재로 자리 잡았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총 324경기 출전해 52골 111도움을 기록한 실바는 이로써 2020년까지 맨시티 유니폼을 입게 됐다.

이어 팀의 현재이자 미래라 할 수 있는 케빈 더 브라위너 스털링과도 재계약한다는 소문이 잇달아 들리고 있다. 더 브라위너는 최근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거절하고 맨시티에 남겠다고 밝혔다. 맨시티도 더 브라위너와 재계약하기 위해 팀 내 최고 주급인 25만 파운드(약 3억 7,000만원)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데 브라위너와 마찬가지로 맨시티는 사우스햄튼전 결승골로 주가를 높이고 있는 스털링과도 재계약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일 맨시티가 스털링과 계약이 2년 반이나 남았지만 2020년까지 붙잡기 위해 더 좋은 조건을 그에게 제안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스털링은 22살이라는 어린 나이와 올 시즌 벌써 13골을 터트리는 등의 활약이 더해지며 맨시티 프론트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맨시티는 집토끼 단속은 물론 외부 영입에도 열심히 열을 올리고 있다. 오래 전부터 관심을 기울인 알렉시스 산체스를 비롯해 레온 고레츠카, 조니 에반스 영입에도 착수하고 있다.

맨유와 첼시 등 상위권 팀들의 1위를 향한 추격이 만만치 않지만 맨시티가 현재와 같은 전력을 유지한다면 당분간 ‘맨시티 독재’ 체제는 깨지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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