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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안컵] 신태용 감독 복귀 첫 훈련, 전술 과정에 집중

작성일: 2017.12.04 19:56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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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축구 대표팀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울산, 김도곤 기자] 신태용 감독이 돌아온 첫 훈련에서는 마무리보다 과정에 초점을 맞췄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4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2017 동아시안컵(EAFF E-1 풋볼 챔피언십) 대비 훈련을 실시했다. 장현수(FC 도쿄), 정승현(사간도스), 김진현(세레소 오사카)과 FA컵을 마친 이정협(부산)이 합류해 소집 후 처음으로 선수 전원이 모였다. 신 감독은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조추첨을 마치고 돌아왔다.

이날 훈련은 약 1시간 30분 동안 실시됐다. 신 감독 복귀 첫 훈련의 시작은 선수들이 세 조로 나뉘어 패스 훈련을 실시했다. 선수들이 원을 만들고 2명의 선수는 그 원 안에 들어가 공을 빼앗는 훈련을 했다. 원을 이룬 선수들은 각자 빠르게 패스를 주고 받으며 패스 정확도를 끌어올리는데 집중했고, 원 안의 선수들은 공을 커트하는데 집중했다.

크로스 훈련도 실시했다. 신 감독은 선수들에게 "어디로 줄지 생각을 하면서 올려라"라며 크로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크로스를 받는 선수가 아닌 주위에 있는 공격수들에게도 적극적으로 세컨드 볼을 노리라는 주문을 추가했다.

상대 수비수가 공을 잡았을 때 압박의 위치와 방법 등에 대해서도 세밀하게 지도했다. 한 선수가 압박을 들어갔을 때 주위에 있는 선수들은 어떻게 해야하는지, 압박의 방향은 어느 쪽으로 가야하는지 등 수비를 하면서 동시에 공격 기회를 만들 수 있는 과정에 집중했다.

슈팅 등 마무리 훈련보다는 수비, 공격 전술 과정에 초점을 맞추며 신 감독의 복귀 첫 훈련은 순조롭게 마무리 됐다.

▲ ⓒ 김종래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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