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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안컵] 김동준 등장, GK 경쟁은 현재 진행형

작성일: 2017.12.05 20:01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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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준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울산, 김도곤 기자] 다른 자리 못지않게 골키퍼 포지션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한국 축구 대표 팀은 5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고려대학교와 연습 경기를 치러 8-0 대승을 거뒀다.

2017 동아시안컵(EAFF E-1 풋볼 챔피언십)은 2018년 러시아 월드컵을 약 반년 앞두고 열리는 대회다. 월드컵을 앞둔 시험 무대로 선수들 경쟁이 치열할 수밖에 없다.

다른 포지션과 마찬가지로 골키퍼도 치열한 경쟁이다. 소집 전에는 조현우(대구)가 11월 A매치 세르비아와 1-1로 비긴 경기에서 데뷔 무대를 치렀다. 조현우는 대표 팀 주전 골키퍼 김승규(비셀 고베)가 부상으로 탈락하면 가장 유력한 주전 골키퍼로 꼽혔다.

조현우의 자리를 김진현(세레소 오사카)이 도전하는 형세였다. 하지만 소집 기간 훈련과 연습 경기로 경쟁이 심화됐다. 2일 고려대와 첫 연습 경기에서는 조현우가 골키퍼 장갑을 꼈지만 4일 고려대와 연습 경기에서는 김동준(성남)이 출전했다. 두 선수 모두 무실점을 기록했다.

조현우와 김진현의 양강 구도로 예상됐으나 김승규의 대체 선수로 발탁된 김동준이 훈련과 연습경기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 주면서 조현우와 김진현에게 새로운 경쟁자가 생겼다.

김동준의 등장으로 새로운 경쟁 구도가 만들어진 골키퍼 자리다. 한 번 자리를 잡으면 쉽게 주전이 바뀌지 않는 특성상 동아시안컵 1차전인 9일 중국전 전까지 이들의 경쟁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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