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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안컵] ‘손흥민 파트너+전 경기 무실점’…동아시안컵 관전 포인트

작성일: 2017.12.06 06:40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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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축구 대표 팀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울산, 정형근 기자] 신태용호가 올해 마지막 대회에 나선다. 2017 동아시안컵(EAFF E-1 챔피언십) 관전 포인트를 살펴봤다.  

신태용호는 6일 오후 김해국제공항에서 도쿄로 향한다. 한국은 중국(9일)과 북한(12일), 일본(16일)과 경기를 치른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큰 관심을 끄는 포지션은 최전방 공격진이다. 손흥민의 '파트너'를 점검하는 게 핵심이다. 신태용 감독은 11월 두 차례 A매치에서 4-4-2 전술을 가동하며 최전방에 투톱 스트라이커를 세웠다. 손흥민이 투톱의 한 자리를 차지한 가운데 최전방에서 활동성이 뛰어난 이근호가 투톱 파트너로 인정받았다. 

그러나 이근호는 경미한 부상으로 훈련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그 사이 김신욱과 진성욱은 고려대와 연습 경기에서 2경기 연속 골을 넣으며 골 감각을 키웠다. 승강 플레이오프와 FA컵 결승전을 치르고 대표 팀에 합류한 이정협은 주전 자리를 포기하지 않았다. 진성욱과 김신욱이 앞선 가운데 신태용호의 정점에 설 선수가 누구일지 관심이 쏠린다. 

수비 라인 완성은 가장 큰 과제이다. 신태용 감독은 “부상 선수를 제외하면 수비 조직은 월드컵 멤버가 거의 포함됐다. 큰 틀 안에서는 변화 없이 만들어 갈 생각”이라며 조직력 극대화를 강조했다. 

한국이 월드컵 본선에서 만나는 독일과 멕시코, 스웨덴의 공격력은 막강하다. 수비 안정 없이 16강 진출 이상을 기대할 수 없다. 현재의 틀을 유지한다고 선언한 신태용호가 비교적 전력이 떨어지는 일본과 중국, 북한을 상대로 물 샐 틈 없는 수비를 구축해야 하는 이유이다. ‘주장’ 장현수는 “동아시안컵 목표는 무실점이다. 골을 먹지 않으면 최소 무승부를 기록한다”며 전 경기 무실점을 하겠다는 각오를 나타냈다. 

동아시안컵은 월드컵 준비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대회이다. 신태용호는 내년 1월 유럽파를 제외한 해외 전지훈련이 진행되며, 여기서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3월 A매치 기간에는 국내에서 두 차례 평가전(22, 27일)이 추진된다. 유럽파 소집이 가능한 이 시점에는 사실상 본선 엔트리 윤곽이 드러날 수 있다. 최종 엔트리 23명은 5월 확정된다. 월드컵 출전의 꿈을 키우는 선수들은 동아시안컵 대회부터 전력을 쏟을 계획이다.

▲ 2017 동아시안컵 일정 ⓒ김종래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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