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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 어워즈] '공수겸장' 거듭난 NC 안방마님 (6.01~6.07)

작성일: 2015.06.09 10:40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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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올 시즌 유일한 '전경기 출장 포수' 김태군이 타격에도 눈을 떴다. '공수겸장' 안방마님으로 거듭난 김태군은 알토란 같은 3타점으로 공격에서도 큰 보탬이 되고 있다. '마산의 안주인'은 7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서 매서운 불방망이를 뽐냈다. 4회 2사 만루 찬스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태군은 누상에 주자를 모두 불러들이는 싹쓸이 2루타를 날리며 홈팬들을 열광하게 했다.

박헌도가 팀에 5연승을 안기는 끝내기 안타를 터트렸다. 박헌도는 지난 2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연장 11회말 2사 1, 2루 상황에서 좌중간으로 타구를 날려보냈다. 평범한 외야 플라이로 그칠 수 있는 공이었다. 그러나 전진수비를 하고 있던 한화 좌익수 최진행이 포구에 실패했다. 결국 누상에 있던 주자가 홈을 밟았다. 치열했던 두 팀의 경기가 아쉬운 실책성 수비로 마무리됐다. 넥센은 한화에 8-7 '케네디 스코어'로 제압하면서 연승을 이어갔다.

'독수리 군단장'이 부상 후유증을 털어내는 스리런을 쏘아 올렸다. 김태균은 3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전날 끝내기 패배를 설욕하는 3점 홈런을 터트렸다. 이날 김태균은 3-2로 앞서 있던 7회 2사 1, 2루 기회에서 점수 차를 4점으로 벌리는 중월 스리런을 기록했다. 시즌 8호포.

'베테랑 외야수' 김원섭도 영양가 만점 3점 홈런을 터트리며 '죽지 않는 노병'의 경기력을 보여줬다. 김원섭은 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서 팀이 2-0으로 앞선 8회 2사 1, 3루 기회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이때 팀에 5점 차 리드를 안기는 우월 3점 홈런을 쏘아 올리며 베테랑의 위용을 뽐냈다.

2-2로 팽팽하게 맞선 연장 12회말 '쌍둥이 군단의 미래' 채은성이 생애 첫 끝내기 안타를 기록하며 수훈선수 인터뷰 자리에 섰다. 이닝 선두 타자 정성훈이 우전 안타를 때려내며 1루를 밟았다. 후속 타자 양석환의 희생번트와 이병규(7번)의 고의 4구로 1사 1, 2루 밥상이 만들어졌다. 타석에 들어선 채은성은 1타점 좌전 적시타를 날려 짜릿한 끝내기 승리를 이끌었다.

넥센 김민성이 올 시즌 두산의 클로저로 변신한 노경은을 상대로 극적인 동점 2점 홈런을 터트렸다. 팀이 6-8로 뒤진 9회 2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민성은 전성기 구위를 회복한 노경은을 맞아 왼쪽 담장을 넘기는 동점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시즌 6호포.

[영상] 6월 1주차 주간 베스트 ⓒ 스포티비뉴스 

[그래픽] NB 어워즈 소개 ⓒ 스포티비뉴스, 디자이너 김종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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