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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안컵] 日의 경계…"라이벌 한국, 공격적인 스타일"

작성일: 2017.12.06 23:36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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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축구 대표팀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일본이 동아시아컵 경계 대상 1호로 한국을 꼽았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6일 2017 동아시안컵(EAFF E-1 풋볼 챔피언십) 참가를 위해 김해공항에서 일본으로 출국했다. 한국이 일본에 도착한 날, 일본은 한국의 경계 대상으로 뽑았다.

일본축구협회는 6일 한국의 전력을 상세하게 분석했다. '공격적인 스타일로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다'고 소개했다.

한국과 일본은 마지막인 3차전에서 만난다. 일본축구협회는 "이번 대회의 마지막 경기에서 두 팀이 만난다. 라이벌의 불꽃 튀는 자존심 싸움이 될 것이 틀림없다"고 전망했다.

특히 "일본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55위, 한국은 59위로 사실상 큰 차이가 없다"며 대등한 실력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의 전술에 대해 "월드컵 예선에서는 수비에 무게를 두면서 전방 공격수들의 스피드와 힘을 활용해 공수에서 공격적인 스타일을 구사했다. 비록 과정은 힘들었지만 9회 연속, 총 10번째 월드컵 진출을 이뤄냈다"고 평가했다.

특히 신태용 감독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일본축구협회는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경질된 후 선임됐다. 슈틸리케 감독 체재에서 코치를 했고 연령별 대표팀을 맡았다. 2016년 브라질 리우 올림픽에서는 8강, 자국에서 열린 FIFA U-20 월드컵에서는 16강에 진출했다. 나이는 47세의 비교적 젊은 지도자로 '형님 리더십'으로 선수들의 존경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술 스타일과 신태용 감독의 경력까지 상세하게 소개한 일본이다. 그만큼 한국을 주요 경계 대상으로 생각했다. 공교롭게도 마지막 경기에서 만나는 점도 한 몫 했다. 한국을 라이벌로 칭하며 가장 주의해야 할 상대로 꼽은 일본이다. 두 팀이 앞선 2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다면 사실상의 결승전이 종목 막론하고 동아시아권의 최대 흥행 카드인 한일전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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