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톡] 가스파리니, "트리플크라운, 범실 때문에 의식하지 않는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수원, 조영준 기자] "경기를 할 때 트리플크라운을 하고 있는지를 가끔씩 놓칠 때가 있어요. 그러나 의식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이 기록에 신경을 쓰면 몸에 힘이 들어가고 범실을 많이 하기 때문이죠. 되도록 경기를 할 때는 트리플크라운을 의식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미차 가스파리니(슬로베니아, 대한항공)가 V리그 개인 통산 10번째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다. 대한항공은 7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시즌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경기에서 한국전력에 세트스코어 3-1(23-25 25-19 25-21 25-21)로 역전승했다.
이 경기에서 가스파리니는 투 팀 최다인 36점을 올렸다. 공격성공률은 53%를 기록했고 블로킹 득점 6점, 서브에이스 4개를 기록하며 트리플 크라운에 성공했다. 이번 트리플크라운은 가스파리니의 개인 통산 10번째이다.
경기를 마친 가스파리니는 "경기에서 이길 때마다 좋다 소중한 승점 3점이 생길 때마다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 도중 트리플크라운을 의식하냐는 질문을 받은 그는 "가끔씩 놓칠 때가 있다. 그러나 되도록 의식하지 않으려고 한다. 이 기록에 신경을 쓰면 몸에 힘이 많이 들어가고 범실이 나오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트리플크라운은 국내 V리그에서만 수여하는 상이다. 박기원 대한항공 감독은 "트리플크라운은 마케킹을 위한 좋은 상이다"고 평가했다. 가스파리니는 "상 받는 것을 좋아하지 않을 선수는 없다"며 웃었다. 이어 "그런데 조금 불공평한 점도 있다. 저 같은 경우 트리플크라운상을 많이 받지만 세터나 리베로 등 다른 포지션 선수들을 혜택을 받지 못한다. 다른 포지션을 고려한 상도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올 시즌 7승 7패로 5할대 승률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대한항공은 초반부터 선두를 달렸지만 올 시즌 상황이 다르다. 가스파리니는 "우리 팀은 다른 팀과 비교해 천천히 올라오고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은 다른 팀에 조금은 미치지 못하지만 앞으로 훨씬 좋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관련 추천 기사
배구 관련 기사
-
현대캐피탈 얼마나 더 강해지려고…중국·미국·일본 3개국 배구팀 초청해 훈련+연습경기 펼친다
2026-08-11
-
'학폭 논란' 이재영-이다영 자매, 심경 밝혔다…나란히 아제르바이잔 이적→한 팀서 뛴다
2026-08-10
-
한중일 여자배구 클럽팀들의 특별한 만남, 제주서 열리는 배구 축제로 한여름 무더위 날린다
2026-07-30
-
KOVO, 심판 아카데미 참가자 모집…평가 우수자는 차기시즌 심판 채용
2026-07-23
-
IBK기업은행, 연고지 화성서 일일 배구교실 개최…신입 아시아쿼터 선수도 참여 '눈길'
2026-07-23
-
대한항공-SSG, 인천 연고 프로스포츠 구단들 손 잡고 소외계층 지원…1330만원 기부
2026-07-20
추천 콘텐츠
-
심판이 "끝났다" 외쳤는데 50초 뒤 경기 재개…UFC 황당 사태, 결승 진출자 바뀌었다
2026-08-12
-
'韓 축구 초대형 위기!' 18골 7도움 오현규, 벤치 전락 가능성...베식타스, 새 감독이 점찍은 블라호비치 영입 임박
2026-08-12
-
"팬들이 사랑했던 선수" 韓서 태어나 미국 입양, 한국계 메이저리거 35세에 은퇴…계약 제안 받았지만 선수 생활 끝내기로
2026-08-12
-
'이럴 수가' 中 벌벌 떤다 "이제 일본 배워야 해"…중국계 하리모토 남매 동반 우승→"탁구대-공 바꿨잖아" 황당 주장까지
2026-08-12
-
"누군가 해야 했던 일", "차량 폭발할 수도" 광주FC 선수단, 사고 차량으로 주저 없이 뛰어...큰 인명피해 막았다
2026-08-12
-
'38승 1패' 안세영 질주에 제동 걸었던 '재발성 통증'…"왼발이 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 견딜까" → "80~90% 회복" 자신
2026-08-11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