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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대타 출전' PIT, MIL에 패배…2연패

작성일: 2015.06.10 10:38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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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밀워키 브루어스에 패하며 2연패를 당했다. 강정호는 이날 경기에서 대타로 출전한 가운데 안타를 때려내진 못했다.

피츠버그는 10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밀워키와 경기에서 1-4로 졌다. 이날 피츠버그 선발로 등판한 프란시스코 릴리아노는 8이닝 5피안타(1피홈런) 1볼넷 6탈삼진 3실점으로 호투했으나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하고 시즌 4패(3승)째를 안았다. 

전날(9일) 밀워키와 경기에서 3루수로 선발 출장했으나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던 강정호는 이날 경기에서는 대타로 출전했다. 팀이 1-3으로 뒤진 8회말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는 상대 두 번째 투수 제레미 제프리스를 상대로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날 받아든 성적은 1타수 무안타.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0.266.

9일 밀워키전에서도 타선이 침묵해 영봉패를 안은 피츠버그는 이날 경기 역시 타선이 터지지 않으며 고전했다. 0-0으로 맞선 2회초 제이슨 로저스에게 좌월 솔로 홈런을 얻어맞고 선제점을 빼앗겼다. 그러나 피츠버그는 2회말 스탈링 마르테의 좌월 솔로 홈런으로 동점, 균형을 다시 맞췄다.

3회부터 이날 선발 릴리아노의 호투 속에 팽팽한 투수전을 펼치던 피츠버그는 7회 무사 1, 3루에서 아라미스 라미레즈의 투수 땅볼때 3루 주자 라이언 브론에게 홈을 허용, 이후 제이슨 로저스에게 중전 적시타를 얻어맞았다.

반면 피츠버그 타선은 상대 마운드의 호투에 묶여 마르테의 1홈런 포함 4안타에 그치며 좀처럼 힘쓰지 못했다. 강정호 역시 8회에 대타로 나왔으나 답답한 피츠버그 타선의 활로가 되지 못했다.

결국 1-3으로 뒤진 9회초, 라미레즈에게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내준 피츠버그는 마지막 9회말 공격에 들어섰으나 닐 워커는 중견수 플라이, 마르테는 투수 땅볼, 페드로 알바레즈는 2루 땅볼에 그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사진] 피츠버그 강정호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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