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MVP 후보' 하퍼 "다나카는 놀라운 재능"

작성일: 2015.06.11 05:32 스포츠팀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올 시즌 강력한 'MVP 후보' 브라이스 하퍼(23, 워싱턴 내셔널스)도 매료됐다. 하퍼는 부상에서 회복한 다나카를 향해 "놀라운 재능을 지닌 투수"라며 극찬했다.

다나카는 10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뉴욕주 브롱스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 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7이닝 5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6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4승(1패)째를 거머쥐었다. 이날 유일한 실점은 하퍼에게 얻어맞은 솔로 홈런이었다.

4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시즌 20호 아치를 그려낸 하퍼는 다나카와 첫 대결을 마친 뒤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과 인터뷰에서 명문 구단의 에이스로 거듭난 다나카를 칭찬했다.

"오늘 내가 다나카를 상대로 때려낸 홈런에 관해서는 특별히 언급할 게 없다. 결과적으로 이날 경기는 다나카를 위한 경기였다. 그는 투수로서 놀라운 재능을 갖추고 있다." 하퍼는 자신의 스무 번째 홈런보다 이날 다나카가 보여준 투구에 경의를 표하는데 인터뷰 시간을 더 할애했다.

2010년 드래프트에서 워싱턴에 전체 1순위 지명을 받고 19세의 나이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하퍼는 올해 주요 타격지표에서 선두권에 자리하고 있다. 10일까지 타율 0.330으로 리그 4위에 이름을 새겼다. 20홈런 47타점은 리그 2위에 해당하는 뛰어난 성적.

리그에서 손꼽히는 천재 타자에게 놀라운 재능으로 평가받은 다나카는 2013년 미국 진출 첫해 13승(5패)을 거두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평균자책점도 2.77을 기록하며 명문 구단의 에이스로 떠올랐다. 시즌 초 부상으로 재활에 매진했던 그는 이날 경기 포함 최근 2경기 연속 완벽투를 펼치며 화려한 부활을 알렸다.

[사진] 다나카 마사히로 ⓒ Gettyimags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