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광주FC, 박진섭 신임 감독 선임
작성일: 2017.12.18 17:02
정형근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광주는 18일 "내년 시즌부터 K리그 챌린지 무대에 나서게 될 팀을 재정비 하고, 장기적으로 안정화 시킬 수 있는 신임 감독으로 박진섭(40) 전 포항스틸러스 코치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박진섭 감독은 현역 시절 뛰어난 두뇌플레이로 팬들을 열광시켰던 스타플레이어 출신이다. 예측불허의 플레이는 물론 기습적인 측면 돌파와 공간패스가 장점이다.
고려대 재학 시절인 1996년 U-20 국가대표를 시작으로 U-23, A대표(35경기 5골)까지 태극마크를 달고 맹활약했다. 특히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서는 이영표와 완벽한 호흡으로 '좌영표-우진섭'이라는 공식을 만들어냈다.
대학 졸업 후 곧바로 군(상무)에 입대한 박진섭 감독은 울산현대, 성남일화(성남FC 전신), 부산 아이파크 등을 거치며 프로생활을 이어갔고, 통산 284경기(3득점 27도움)를 기록했다. 또 K리그 우승 1회, 준우승 3회 등을 경험했다.
2012년 은퇴 후 부산 U-18(개성고)로 자리를 옮기며 지도자로 변신한 박진섭 감독은 그해 개성고의 리그 준우승을 일궈내며 지도력 또한 인정받았다. 2015년부터는 부산과 포항에서 코치로 활약했다.
박진섭 감독은 광주가 찾던 이상형에 가장 가깝다. 광주는 그동안 신임 감독으로 젊고, 풍부한 경험을 갖춘 지도자, 리빌딩을 통해 새롭고 안정된 팀을 만들 수 있는 리더십을 갖춘 지도자를 찾아왔다.
광주 관계자는 “감독을 선임하는 과정에서 우여곡절이 많았다. 어려운 여건에서 감독을 모셔야 했기에 더욱 힘들었다”며 "박진섭 감독은 현역시절부터 지도자로 들어서기까지 굉장히 많은 경험을 쌓았을 뿐 아니라 지도력 또한 인정받았다. 팀을 재정비 하고 도약시키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박진섭 감독은 "프로팀 감독으로 첫 시작이기에 두려움도 있지만 설레고 긴장도 된다"면서 "부족한 점이 많지만, 선수들과 소통하고 땀 흘리며 광주를 단단한 팀으로 재건해 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광주는 박진섭 감독을 보좌할 코칭스텝을 신속히 선임하고, 2018시즌에 대비한 선수단 구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형근 기자 jhg@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축구 관련 기사
-
"사과하는데 카메라는 왜 들고 가나, 이걸 콘텐츠로 만드네" 조원희, 월드컵 옌스 비판→독일 찾아가 사과...오히려 역풍 맞았다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현장 REVIEW] 부천, 코리아컵 8강 진출! 부산에 ‘승부차기 혈투 끝 짜릿승’
2026-08-19
-
[오피셜] 나라망신! '대한축구협회에서 성 접대 받았나'…중국축구협회 "관련자 3명 조사 착수, 결과 곧 공개" 공식 발표
2026-08-19
-
'죽음의 조 탈출→1위 16강' 동의대 캡틴 이우창의 무쇠 리더십 "계속 이긴다는 생각, 목표 4강 잡고 왔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