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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R 전승' 도로공사, 2위 현대건설 꺾고 8연승 행진

작성일: 2017.12.23 18:02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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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바나(가운데)와 도로공사 선수들 ⓒ KOVO 제공

[스포티비뉴스=수원, 조영준 기자] 이바나와 박정아, 배유나의 삼각편대를 앞세운 한국도로공사가 2위 현대건설을 꺾고 8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도로공사는 23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시즌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경기에서 현대건설에 세트스코어 3-1(21-25 25-15 25-23 25-20)로 역전승했다.

시즌 11승 4패 승점 34점을 기록한 도로공사는 2위 현대건설(9승 6패 승점 27점)과 격차를 크게 벌렸다. 도로공사는 3라운드에서 전승을 기록했다. 지난 3일 KGC인삼공사를 3-0으로 꺾은 도로공사는 이후 GS칼텍스와 IBK기업은행, 흥국생명을 차례로 눌렀다.

3라운드 마지막 경기인 현대건설 전에서 도로공사는 이바나를 앞세운 공격력과 강한 서브를 앞세워 3라운드 전승에 성공했다.

반면 현대건설은 1세트를 따낸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3세트 중반 이바나의 강한 스파이크 서브에 리시브가 무너진 현대건설은 이후 접전을 펼쳤지만 세트를 따내지 못했다. 도한 엘리자베스마저 벤치로 들어가며 공격이 위축됐다.

도로공사의 기둥 이바나는 두 팀 최다인 30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박정아는 점, 배유나는 점을 올리며 지원사격했다.

현대건설은 양효진이 27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을 잃었다.

1세트에서 두 팀은 서로 점수를 주고 받으며 팽팽하게 맞섰다. 현대건설은 18-18에서 김세영의 속공과 블로킹 득점으로 20점 고지를 먼저 밟았다. 이바나의 연속 공격 범실로 점수 차를 벌린 현대걸설은 1세트를 25-21로 따냈다.

도로공사는 2세트에서 반격에 나섰다. 세트 초반 문정원과 이바나의 강한 서브로 현대건설의 리시브를 흔든 도로공사는 16-9로 점수 차를 벌렸다. 이바나의 공격 득점과 상대 범실을 묶어 23-13으로 앞서간 도로공사는 2세트를 잡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도로공사는 3세트 10-11에서 이바나의 연속 서브 득점으로 전세를 뒤집었다. 13-11에서는 이바나의 서브가 다시 한번 현대건설 코트에 내리꽂았다. 이바나의 서브로 순식간에 연속 득점을 뽑은 도로공사는 21-17로 앞서갔다.

그러나 현대건설은 양효진의 시간차공격과 이다영의 블로킹 득점으로 23-23 동점을 만들었다. 이 상황에서 도로공사의 박정아는 해결사로 나섰다. 중요한 상황에서 박정아는 연속 득점을 올렸고 도로공사가 25-23으로 3세트를 따냈다.

4세트에서도 도로공사의 상승세는 계속됐다. 23-19로 앞서며 승기를 잡은 도로공사는 4세트를 잡으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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