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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부상' 디온 웨이터스 "오프시즌 때 수술 고려 중"

작성일: 2017.12.27 15:20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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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온 웨이터스(마이애미 히트)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디온 웨이터스(마이애미 히트)가 발목 통증을 안고 뛰는 중이다.

ESPN은 27일(이하 한국 시간) "웨이터스가 시즌 후 왼쪽 발목 수술을 고려 중이다. 계속해서 통증을 안고 뛰고 있다. 쉬어도 완벽하게 낫지 않는 상태다"라고 밝혔다.

2012 신인 드래프트 전체 4순위로 뽑힌 웨이터스는 득점력이 출중한 슈팅가드다. 내외곽을 오가는 공격력과 클러치 본능까지 갖췄다. 지난 시즌 평균 15.8점 3.3리바운드 4.3어시스트 FG 42.4% 3P 39.5%를 기록했다. 커리어하이 시즌이었다. 하지만 시즌을 끝까지 치르지 못했다. 발목 부상으로 시즌 막판 13경기 동안 코트에 나서지 못했다.

이번 시즌 그의 성적은 작년보다 떨어졌다. 평균 14.3점 2.6리바운드 3.8어시스트 FG 39.8% 3P 30.6%를 기록 중이다. 지난 시즌 같은 폭발력이 줄었다. 발목 부상 탓이다. 하체가 흔들리면서 슈팅 적중률도 많이 떨어졌다. 그는 27일 올랜도 매직전에도 결장했다.

웨이터스는 "통증을 안고 뛰는 중이다. 변명하지 않겠다. 현재 내가 할 수 있는 게 없다. 그저 잘 관리해서 더욱 건강해지도록 노력 중이다"라며 의지를 드러냈다. 몸을 완벽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수술이 필요할 터. 하지만 그는 시즌 중 수술대에 오른다는 생각은 하지 않고 있다. "시즌 중에? 절대 그러지 않을 것이다." 웨이터스의 말이다.

에릭 스포엘스타라 감독은 "웨이터스는 꾸준히 재활을 받을 것이다. 치료과 콘디셔닝을 이어가면서 그가 코트에 돌아오길 기다릴 것이다"라며 희망을 보였다.

한편 마이애미는 이날 올랜도 매직을 꺾고 18승 16패(52.9%)를 기록, 동부 콘퍼런스 8위를 달리고 있다. 7위 밀워키 벅스와 게임 차이는 없고, 4위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 단 1.5게임 차다. 분위기만 탄다면 충분히 동부 상위권으로 올라갈 수 있다는 이야기. 최근 10경기 7승 3패로 기세를 탄 마이애미가 본격적으로 순위 경쟁에 뛰어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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