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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3년 안에 4~5명 1군으로" KIA 화수분 꿈꾸다

작성일: 2017.12.29 06:00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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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제작 영상뉴스팀, 글 박성윤 기자] 올 시즌 KIA 타선을 지도한 박흥식 타격 코치가 퓨처스리그 감독이 됐습니다. KIA가 이번 겨울 장기적인 관점에서 그리고 있는 큰 그림입니다.

박 감독은 "젊은 애들 기량을 올리는 것은 내 적성에 맞는 일이다"며 기쁘고 설렌다는 선임 소감을 남겼습니다. KIA에 좋은 잠재력을 가진 선수들이 많아 원석들을 잘 다듬어 보겠다는 것이 박 감독 다짐입니다.

현재 KIA 주축 선수들 가운데 노장이거나 그 대열에 접어드는 선수들이 있습니다. 이범호와 김주찬은 2년 뒤면 우리 나이로 40대입니다. 최형우 역시 30대 후반이 됩니다. 기량은 확실하지만 나이를 이겨내는 것은 힘이 드는 일입니다. 그 일에 대비하겠다는 것이 박 감독 생각입니다.
▲ 박흥식 감독 ⓒ 한희재 기자

박 감독은 "1년 만 반짝하는 팀이 돼서는 안 된다. 꾸준한 강팀을 만들어야 한다. 퓨처스리그 선수들 기량을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 선수가 가진 기량을 다 펼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지도자가 할 일이다"며 타이거즈 왕조 건설 기틀을 마련하겠다는 다짐을 남겼습니다.

챔피언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었습니다. KIA의 화수분 변신이 리그 판도를 어떻게 바꿀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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