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톡] '올해의 선수상 휩쓴' 호날두 "트로피 놓을 공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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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레알 마드리드)가 또 트로피를 추가했다. 축구 매거진 월드사커가 선정한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
호날두는 29일(한국 시간) 2017 월드사커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 축구 전문 기자 75명 투표와 팬 투표에서 호날두는 715표로 영예를 안았다. 그 뒤는 리오넬 메시(663표), 네이마르(437표), 루카 모드리치(237표), 잔루이지 부폰(205표), 해리 케인(181표)가 이었다.
2016-17시즌 레알 마드리드의 리그 우승, 챔피언스리그 우승 '더블'에 힘을 보탠 호날두는 개인으로도 영광을 안았다. 유럽축구연맹(UEFA) 올해의 선수상,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상, 2017 발롱도르까지 개인상을 휩쓸었다.
월드사커 올해의 선수상까지 받은 호날두는 "특별한 순간이다 이 상을 받게 돼 매우 행복하다"고 했다.
공은 선수단과 팬들에게 돌렸다. 그는 "코칭스태프와 동료들, 그리고 레알 마드리드에 감사를 표하고 싶다. 투표해 주신 분들께도 감사하다. 내년에도 부탁한다"고 말했다.
숱한 트로피 수상에도 호날두는 만족하지 않았다. 그는 더 많은 트로피를 바랐다.
"걱정마세요. 저 (트로피 놓을) 공간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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