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연승 마감’ 폴 조지 빠진 OKC, 밀워키에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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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라호마시티는 30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 체서피크 에너지 아레나에서 열린 2017-18 NBA(미국 프로 농구) 정규 시즌 홈경기에 밀워키 벅스에 95-97로 졌다.
최근 6연승, 12월 12승 3패의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공수에서 팀 내 중요한 몫을 차지했던 폴 조지가 무릎 통증으로 결장한 게 타격이 컸다.
러셀 웨스트브룩이 40득점 14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카멜로 앤서니는 12득점 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밀워키는 야니스 아테토쿤포가 23득점 12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맹활약하며 팀 승리를 책임졌다. 크리스 미들턴은 20득점했고 존 헨슨은 18득점 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토니 스넬은 3점슛 4개 포함 15득점했다.
경기 시작 후 6분 2초 동안 2점에 머무른 오클라호마시티는 2-16으로 끌려갔다. 웨스트브룩은 1쿼터에만 실책 4개로 경기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다. 조지 대신 선발 출전한 알렉스 아브리네스는 무득점에 그치며 별 도움을 주지 못했다. 오클라호마시티가 1쿼터 기록한 야투 성공률은 36.8%였다.
오클라호마시티는 2쿼터 각성한 웨스트브룩을 앞세워 추격을 시작했다. 웨스트브룩은 1쿼터 부진을 씻고 2쿼터에만 10득점을 몰아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벤치에서 나온 레이먼드 펠튼과 제레미 그랜트는 13점을 합작하며 지원 사격했다.
3쿼터에도 오클라호마시티의 공세는 계속됐다. 강점인 수비가 힘을 발휘하며 밀워키의 3쿼터 점수를 15점으로 묶었다. 공격에선 웨스트브룩, 앤서니가 내외곽에서 점수를 쌓으며 격차를 좁혔다.
오클라호마시티는 4쿼터 벤치 선수들의 분전으로 점수 차를 한 자릿수로 좁혔다. 경기 종료 4.7초를 남기곤 웨스트브룩이 95-95를 만드는 동점 3점슛을 터트렸다. 하지만 다음 수비에서 아테토쿤포의 골밑 돌파를 막지 못하며 역전을 내줬다.
느린 화면으로 다시 본 결과 아테토쿤포의 발이 베이스 라인을 밟은 것이 확인됐지만 심판은 그대로 득점을 인정했다. 결국 오클라호마시티는 웨스트브룩의 마지막 장거리 슛이 림을 외면하며 연승이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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