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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리버풀 파울러, 선수 영입 촉구…"팬들은 바보 아냐"

작성일: 2018.01.07 18:54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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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피 쿠치뉴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결국에 필리피 쿠치뉴(25)를 바르셀로나로 보냈다. 그 자리를 대신할 선수를 찾는 것이 절실하다.

리버풀은 7일 쿠치뉴를 바르셀로나로 이적시켰다. 바르셀로나가 지불한 이적료는 1억 4200만 파운드(약 2000억 원)다. 막대한 액수다. 이적 시장이 꽤 남은 만큼 선수 영입을 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쿠치뉴는 모하메드 살라, 사디오 마네와 함께 리버풀의 핵심을 이룬 선수였다. 핵심이 빠졌기에 그에 상응하는 선수를 데려와라 분노한 팬들의 마음을 달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가운데 리버풀에서 1993년 리버풀에서 데뷔해 활약한 로비 파울러는 영국 '미러'에 기고한 글을 통해 쿠치뉴를 대신할 선수 영입을 촉구했다.

파울러는 "그 어느 선수도 클럽보다 큰 존재는 아니다. 클럽은 내일이 되도 그 자리에 그대로 있을 것이고 팬들도 그 자리에 있을 것이다. 하지만 팬들은 바보가 아니다"며 리버풀 팬들을 위해서라도 선수 영입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파울러는 "쿠치뉴는 훌륭한 선수다. 그가 떠난 것을 봤지만 팬들은 응원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며 팬들이 끝까지 리버풀을 지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쿠치뉴를 대신할 선수로 리야드 마레즈(레스터 시티)가 가장 가능성 있는 후보로 꼽히고 있다. 하지만 마레즈를 두고 쿠치뉴를 대신할 수 있는지, 리버풀 전력에 상응하는 선수인지를 두고 논란이 생겼다.

하지만 파울러는 "마레즈를 고려를 해봐야 한다"는 말로 마레즈 영입이 딱히 나쁘진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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