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3줄요약] 메시, 400번째 출전 축포…바르사, 레반테에 3-0 완승
작성일: 2018.01.08 02:08
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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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세 줄로 요약한 2017-18 스페인 라리가 18라운드, 바르셀로나 vs 레반테.
1. 바르사, 레반테 꺾고 18전 무패 15승 3무
2. 메시, 라리가 400번째 경기서 선제골…수아레스 전반전 추가골
3. 조용한 후반전, 파울리뉴 세 번째 골

◆ 바르사, 레반테 꺾고 18전 무패 15승 3무
FC바르셀로나의 2017-18시즌 스페인 라리가 무패 행진이 이어졌다. 한국 시간으로 8일 새벽 레반테UD와 안방 캄노우에서 치른 18라운드 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18경기에서 15승 3무. 승점 48점으로 선두 자리를 지켰다. 바르사는 올 시즌 라리가의 유일한 무패 팀이다. 2위 아틀레티코마드리드(11승 6무 1패, 승점 39점)와 승첨 차이는 9점이다.
승리의 주역은 리오넬 메시다. 전반 12분 선제골을 넣었다. 메시는 올 시즌 리그 18경기에 모두 출전해 16골을 넣었다. 득점 선두다. 이날 라리가 통산 400번째 경기에 나서 365호 골을 넣었다.
레반테는 라리가 6연속 무승(3무 3패)의 늪에 빠져 강등권으로 떨어질 위기다. 승점 18점으로 16위에 머물러 있다. 17위 알라베스(15점), 18위 데포르티보라코루냐(15점)에 아슬아슬하게 앞서있다.
◆ 메시, 라리가 400번째 경기서 선제골…수아레스 전반전 추가골
바르사는 세르히오 부스케츠를 쉬게 했고, 우스만 뎀벨레가 선발 출전했다. 라카티치가 빌드업 미드필더 자리로 내려가서 경기를 전개하고, 알바와 세르지가 전진해 4-4-2와 3-4-3 형태를 혼용하며 경기했다. 경기 시작과 함께 레반테가 바르사 수비 배후를 강한 크로스 패스로 노리며 전진했다. 원톱 에마누엘 보아텡이 힘있게 돌진했다. 레반테는 수비 시 4-5-1 형태로 서고, 역습 시 중원을 생략한 채 스리톱을 향한 롱패스를 지속적으로 시도했다.
바르사는 전반 12분 만에 선제 골을 넣었다. 주인공은 이날 라리가 400번째 경기에 나선 메시. 후방으로 빠져 왼쪽 전방으로 침투한 알바에게 로빙 패스로 보낸 뒤 문전으로 침투했다. 알바는 헤더 패스를 떨궈줬고, 메시가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볼은 골 포스트를 때리고 안으로 들어갔다.
레반테는 여전히 롱 볼로 공격했고, 바르사는 공을 쥐고 여유있게 경기를 운영했다. 전반 38분 수아레스가 두 번째 골을 넣었다. 마스체라노가 우측 배후 공간으로 길게 찔러 넣은 패스를 세르지가 이어 받아 문전으로 논스톱 패스를 보냈다. 수아레스가 왼발로 트래핑한 뒤 오른발 발리 슈팅으로 마무리해 골망을 흔들었다.
◆ 조용한 후반전, 파울리뉴 세 번째 골
후반전 경기 양상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레반테는 속공으로 반격 의지를 보였고, 바르사는 공을 소유했다. 레반테는 이비의 중거리슈팅을 비롯해 여러 차례 바르사 골문을 위협했으나 골키퍼 테어슈테겐이 집중력을 잘 유지했다.
양 팀 모두 선수 교체를 했으나 경기 균형을 흔들만한 변화는 주지 못했다. 레반테는 로베르와 나노 메사, 바르사는 넬송 세메두와 안드레 고메스를 투입했다. 투입된 선수들이 한두 차례 번뜩이는 장면을 연출했으나 득점은 더 나오지 않았다. 바르사는 후반 40분 마지막 교체 카드로 바르사B에서 불러들인 호세 아르나이스를 세르지 대신 투입했다. 라리가 데뷔전을 치렀다. 2-0으로 끝나는 듯 했던 경기는 후반 추가 시간 메시가 문전 왼쪽을 현란한 드리블로 돌파한 뒤 중앙으로 내준 패스를 파울리뉴가 밀어 넣었다. 바르사가 3-0으로 승리했다.
◆ 경기정보
2017-18 스페인 라리가 18라운드, 2018년 1월 7일, 캄노우, 바르셀로나(스페인)
FC바르셀로나 3-0 (2-0) UD레반테
득점자: 12’ 메시(도움:알바), 38’ 수아레스(도움:세르지), 90'+3 파울리뉴(도움:메시)
*경고: 레르마, 포스티고, 보아텡(이상 레반테)
바르셀로나(4-4-2): 1.테어슈테겐; 20.세르지(37.아르나이스 85'), 14.마스체라노, 25.페르말런, 18.알바; 11.뎀벨레(2.세메두 67’), 4.라키티치, 15.파울리뉴, 8.이니에스타(21.안드레 고메스 76’); 10.메시, 9.수아레스 /감독:발베르데
레반테(4-3-3): 13.오이에르; 26.샤크 무어, 18.카바코, 15.포스티고, 22.루나; 8.레르마(4.로베르 62’), 20.사샤 루키치, 5.두쿠레; 23.제이손(7.사무엘 82'), 21.보아텡(16.나노 메사 74’), 14.이비 /감독:무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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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 기자 hjh@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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