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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 리뷰] '케인 2골' 토트넘, 윔블던 3-0 꺾고 4R 진출…'교체' 손흥민 31분 활약

작성일: 2018.01.08 01:51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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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답한 경기를 푼 케인(가운데)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해리 케인의 2골에 힘입어 토트넘이 FA컵 4라운드(32강)에 올랐다. 손흥민은 교체 투입돼 31분 정도를 뛰었다.

토트넘은 7일 밤 12시(한국 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스타디움에서 AFC윔블던과 FA컵 3라운드(64강전)을 치렀다. 토트넘이 3-0으로 승리를 거뒀다.

토트넘은 최전방에 해리 케인, 페르난도 요렌테, 에릭 라멜라가 출전했다. 중원은 무사 뎀벨레, 빅토르 완야마, 무사 시소코가 지켰다. 포백으로 카일 워커-피터스, 얀 베르통언, 후안 포이스, 키어런 트리피어가 나섰다. 골문은 미셸 봄이 지켰다. 손흥민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윔블던의 경기 전략은 확실했다. 프리미어리그 5위를 달리는 토트넘을 상대로 수비적으로 버티는 것이 우선이었다. 수비 라인을 무작정 내리진 않았지만 간격 유지에 신경쓰면서 밀집 수비를 펼쳤다. 최전방에 케인과 요렌테가 버티고 있었지만 밀집 수비 사이에서 슈팅 찬스를 잡긴 어려웠다.

전반전 해리 케인, 에릭 라멜라 등이 찬스를 잡았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히면서 득점을 터뜨리는 데는 실패했다.

후반전에도 답답한 경기 양상은 이어졌다. 윔블던의 수비가 단단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첫 번째 교체 카드는 손흥민이었다. 손흥민은 후반 14분 페르난도 요렌테와 교체 투입돼 경기장을 밟았다.

후반 18분에야 선제골이 터졌다. 골의 주인공은 역시 케인이었다. 시소코의 도움을 받아 득점을 기록했다.

첫 골이 터지자 봇물처럼 토트넘의 골이 나오기 시작했다. 선제골이 터지고 2분 뒤 워커 피터스가 돌파를 시도하면서 시도한 크로스가 굴절됐고 케인이 2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후반 26분엔 베르통언이 득점을 추가했다. 장거리슛이 불을 뿜었고 골대 구석을 찔렀다. 토트넘의 완승을 축하하는 골이었다.

토트넘은 FA컵 4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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