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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3안타 3타점' 텍사스, 미네소타에 승리

작성일: 2015.06.14 09:12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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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추신수(33, 텍사스 레인저스)로부터 시작된 텍사스의 방망이가 불을 뿜었다.

텍사스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런스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 경기에서 11-7로 승리했다.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추신수는 4타수 3안타(2루타 1) 3타점 1볼넷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추신수의 타율은 종전 0.238에서 0.248로 상승했다.

1회 상대 선발 마이크 펠프리로부터 깔끔한 중전 안타를 뽑아낸 추신수는 1-3으로 뒤진 3회 1사 2루에서 1타점 우전 적시타로 2-3을 만들었다. 텍사스는 추신수에 이어 필더의 안타와 모어랜드의 2루타를 묶어 3-3으로 따라 붙었다.

4회 텍사스 타선이 폭발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1사후 로빈손 치리노스와 헨서 알베르토가 연속 안타로 기회를 만들었다. 들라이노 드쉴즈가 1타점 2루타를 때려낸데 이어 추신수가 볼넷으로 중심 타선 앞에 1사 만루 밥상을 차렸다.

텍사스는 1사 만루에서 필더의 1루 땅볼로 4-3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서 미치 모어랜드가 3점 홈런을 때려냈고, 갈로가 솔로 홈런으로 백투백 홈런을 완성했다. 텍사스는 4회 텍사스는 대거 6득점으로 9-3을 만들었다. 미네소타에겐 필더의 땅볼을 병살타로 잡아내지 못한 상황이 아쉬웠다.

5회엔 로빈슨 치리노스와 들라이노 드쉴즈가 각각 2루타와 볼넷으로 추신수 앞에 밥상을 차렸다. 추신수는 2사 1,2루에서 좌측 담장을 때리는 2루타를 때려냈다. 시즌 12번째 2루타이자 33타점째. 11-3으로 텍사스의 승리를 굳히는 점수였다.

7회초 폭우로 인해 경기가 잠시 중단됐지만 승부에 영향은 없었다. 콜비 루이스로부터 마운드를 이어받은 앤서니 베스가 8회를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추신수는 8회 선두 타자로 나서 4안타와 타율 0.250을 노렸지만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9회 베스가 4점을 내줬지만 존 에드워드가 남은 아웃카운트를 처리하면서 경기는 11-7 텍사스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텍사스는 이 승리로 33승 29패를 기록해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1위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2경기 차로 추격했다. 텍사스는 다음날 닉 마르티네스를 내세워 시리즈 스윕에 도전한다.

[사진] 추신수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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