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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K 커쇼' 6승 무산, 다저스는 4연승

작성일: 2015.06.13 14:26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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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클레이튼 커쇼(27)가 호투한 가운데 LA 다저스가 4연승을 달렸다.

다저스는 13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원정경기에서 4-3 승리를 거뒀다. 커쇼는 이날 6⅔이닝 4피안타(1피홈런) 3볼넷 11탈삼진 1실점 호투를 펼쳤다. 그러나 바뀐 투수 이미 가르시아가 역전 투런포를 허용하면서 승패 없이 물러났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종전 3.36에서 3.21로 끌어내렸다.

애드리안 곤잘레스가 공격 물꼬를 텄다. 3회초 2사에서 작 피더슨과 야시엘 푸이그가 몸 맞는 공과 3루수 실책을 묶어 출루했다. 이어진 2사 1, 2루에서 곤잘레스는 상대 선발 오드리사메르 데스파이네의 3구째 92마일 커터를 받아쳐 중전 적시타를 때려냈다.

4회초에는 AJ 엘리스가 나섰다. 엘리스는 4회초 2사 2루에서 데스파이네의 93마일 싱커를 받아쳐 좌전 적시타를 때려냈다. 다저스는 엘리스의 적시타에 힘입어 2-0 앞서 나갔다.

호투를 펼치던 커쇼가 일격을 당했다. 커쇼는 6회까지 삼진 10개를 잡아내며 무결점 투구를 이어간 가운데 7회말을 맞이했다. 선두타자 멜빈 업튼 주니어를 삼진으로 잡아낸 커쇼. 그러나 다음 타자 클린트 바메스에게 좌월 솔로포를 허용했다. 2-1 추격을 허용한 커쇼는 코리 스펜젠버그를 1루수 땅볼로 처리한 뒤 마운드를 내려갔다.

커쇼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가르시아가 역전을 허용했다. 7회말 2사에서 윌 마이어스를 1루수 실책으로 내보낸 뒤 데렉 노리스에게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2점 홈런을 얻어맞았다. 7회에만 홈런 2방으로 3실점 한 다저스는 2-3 리드를 내줬다.

다저스는 곧바로 추격에 나섰다. 8회초 하위 켄드릭의 우전 2루타와 저스틴 터너의 중전 적시타를 묶어 동점을 만들었다. 계속해서 안드레 이디어의 우전 안타로 무사 1, 2루 기회를 이어갔다. 그러나 터너와 지미 롤린스가 각각 견제사와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나면서 2사 1루가 됐다. 엘리스가 볼넷으로 걸어나가면서 기회를 살렸고 알렉스 게레로가 역전 적시타로 4-3을 만들었다.

한편 다저스는 크리스 해처(⅔이닝)-아담 리베라토어(⅓)-켄리 젠슨(1이닝)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의 무실점 호투에 힘입어 샌디에이고에 한 점 차 신승을 거뒀다. 다저스는 이날 승리로 시즌 성적 36승 25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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