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FA컵 3줄요약] '이청용 결장' C.팰리스, 브라이턴에 1-2패···32강 좌절

작성일: 2018.01.09 06:39 이종현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끝내 웃은 브라이턴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세 줄로 요약한 2017-18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64강) 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 V 크리스탈 팰리스

1. 전반: '자하 없는' C.팰리스 위력↓
2. 후반: '열세' C.팰리스 사코의 슈팅으로 만회, 머레이 결승 골
3. '암울한 경기력에도' 기회 없는 이청용

▲ 브라이턴 V 크리스탈 팰리스 ⓒ김종래 디자이너

◆ 전반: '자하 없는' C.팰리스 위력↓

FA컵 3라운드(64강). 모든 팀이 특별한 경우가 아니고서야 로테이션을 돌린다. 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과 크리스탈 팰리스도 마찬가지. 특히 C.팰리스는 '에이스' 자하를 뺐다. 화력이 눈에 띄게 감소했다. 

브라이턴은 여전히 역습 위주의 플레이로 나섰는데, 홈에서 브라이턴의 공세가 막강했다. 70%의 가까운 점유율을 바탕으로 브라이턴이 두드렸다. 선제골도 브라이턴의 몫. 

전반 25분 오른쪽 풀백 스켈로토의 패스를 받은 스티븐스가 박스 안 오른쪽에서 수비 방해를 받지 않고 강하게 찼다. 헤네시 골키퍼가 막아낼 도리가 없었다.

선제골 이후에도 브라이턴은 공세를 이어 갔다. 점유율 바탕으로  C.팰리스를 공략했다. 

◆ '열세' C.팰리스 사코의 슈팅으로 만회, 머레이 결승 골

후반에도 브라이턴의 공세는 여전했다. C.팰리스는 공격다운 공격을 하지 못했다. 후반 18분 브라이턴이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C.팰리스 코너킥 수비가 애매했다. 헤메드가 찬 볼이 수비를 맞고 골문을 살짝 빗나갔다.

전반과 후반 내내 조용하던 사코가 만회 골을 기록했다. 후반 24분 역습 찬스에서 수비 실수로 흐른 볼을 잡고 먼 거리에서 기습적으로 때렸다. 빠르게 나아간 볼이 골대를 맞고 골망을 흔들었다.

브라이턴이 불의에 일격을 맞자 총공세에 나섰다. 주축 공격수 머레이까지 투입했다. 발독과 카얄이 결정적인 기회를 놓쳤지만, 정규 시간을 2분 남기고 머레이가 결승 골을 뽑았다. 32강행 주인공은 브라이턴이 됐다. 

◆ '암울한 경기력에도' 기회 없는 이청용

C.팰리스의 경기력은 암울했지만 이청용은 끝내 결장했다. 두 팀 모두 부분적인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이청용의 출전을 기대할 수 있었던 대목. 하지만 호지슨 C.팰리스 감독은 이청용을 끝내 선택하지 않았다.

전반 13분 만에 수아레가 상대 공격수 브라운과 충돌한 이후 통증으로 교체됐다. 전반 예기치 못한 수비 교체 카드가 이청용 결장에 영향이 있었다. 이후 전반 0-1로 끌려가자 호지슨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카이카이를 투입해 공격진에 변화를 줬다. 

호지슨 감독은 후반 사코가 만회 골을 터뜨리자 공격진에 변화를 줄 생각을 하지 않았고, 끝내 이청용 카드를 꺼내지 않았다. 

이청용은 이번 시즌 EFL컵 3경기, 리그 3경기 출전에 그치고 있다. 

◆ 경기 정보

2017-18시즌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64강), 2018년 1월 9일 오전 4시 45분(한국 시간), 아멕스 스타디움, 브라이턴 앤 호브(영국)

브라이턴 2-1(1-0) C.팰리스
득점자: 25' 스티븐스(도움:스켈로토), 87'그레이(도움:후네메이어) / 69'사코

브라이턴(4-4-2): 26.크룰; 21.스켈로토, 4.후네메이어, 18.골드슨, 3.봉; 20.마치, 6.스티븐스(24.프로퍼 61'), 7.카얄, 19.이스케르도; 37.브라운(9.발독 6'), 10.헤메드(17.머레이 80')/ 감독:크리스 휴튼

C.팰리스(4-2-3-1): 13.헤네시, 24.포수-멘사, 34.켈리, 27.델라니, 15.슐럽(23.수아레 13'); 7.카바예, 44.리데발트; 10.타운젠드(25.카이카이 46'), 18.맥카터, 3.아놀트; 26.사코 /감독:로이 호지슨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