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협객' 박현우 GFC 02 출전…"비호감 이미지 신경 안 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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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 '부산 협객' 박현우(29, 골든보이짐)가 돌아온다.
오는 20일 서울 등촌동 KBS 아레나홀에서 열리는 글리몬FC(GFC) 02에서 바흐람 압드라키모프(키르기스스탄)와 맞붙는다.
박현우는 2014년 '주먹이 운다'에서 거침 없는 입담과 자신감으로 화제에 올랐던 인물. 한 방이면 누구든 쓰러뜨릴 수 있다는 뜻의 "스치면 갑니다"라는 발언으로 유명해졌다.
2014년 5월 로드FC 015에서 '전직 야쿠자' 김재훈에게 1라운드 2분 41초 만에 승리를 거둬 파이터로서 성장 가능성을 보여 줬다.
그러나 이 경기 이후 케이지에 오르지 않고 있었다. GFC 무대에서 본격적인 프로 파이터의 길을 걷게 되는 셈.
박현우는 "진정한 종합격투기 선수 박현우를 보여 드리고 싶다. 초심으로 돌아가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며 새 출발을 알렸다.
"날 '비호감'으로 보시는 분들이 많다는 걸 안다, 하지만 '박현우'는 '박현우'다. 신경 쓰지 않고 이번 경기에서 내가 준비한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 후퇴 없는 공격으로 KO로 이길 것"이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GFC 관계자에 따르면, 박현우는 이번 경기를 위해 2달 전 서울에 올라와 훈련에만 매진했다.
GFC 02 메인이벤트는 '뷰티풀 몬스터' 안상일과 누르벡(키르기스스탄)의 경기다. 홍성호와 이성종, 이지인과 홍승민이 대결한다.
오는 20일 오후 6시부터 스카이 스포츠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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