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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만에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 찾은 성화…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이 환영

작성일: 2018.01.15 10:25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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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화 봉송을 하고 있다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성화가 30년 전 서울 하계 올림픽이 열린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을 찾았다.

서울 성화 봉송 이틀째인 14일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인 평창 성화는 역대 한국 올림픽 메달리스트들 환영을 받고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 들어섰다.

대한체육회가 주도한 이날 마지막 성화 봉송 레이스는 1988년 서울 올림픽 마스코트인 호돌이와 평창 동계 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반다비의 공동 진행으로 시작됐다.

광화문에서 출발한 성화는 이날 오후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 남문 입구에서 전충렬 체육회 사무총장과 1992년 알베르빌 동계 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은메달리스트 김윤만,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 최민경 등 선수 출신 체육회 직원 5명에게 넘겨졌다.

이들은 1988년 서울 올림픽 상징인 '굴렁쇠 세리머니'를 재연하며 경기장 안쪽으로 달렸다.

잠실 두 번째 주자인 김지용 평창 동계 올림픽 한국 선수단장과 아이스하키 국가 대표 박종아는 아이스하키 국가 대표 유니폼을 입은 인라인하키 선수 8명의 스틱 아치를 통과해 호돌이 광장에서 이기흥 체육회장에게 성화를 전달했다.

이 회장은 양영자·현정화(1988년 서울 올림픽 탁구 여자 복식 금메달), 기보배(2012년 런던 올림픽 양궁 금메달), 최민호(2008년 베이징 올림픽 유도 금메달) 등 트레이닝복을 입은 채 태극기와 체육회기를 든 하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들 박수 속에 마지막 주자로 성화를 봉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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