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 제임스 "내 농구 인생에 148실점은 처음"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굴욕적인 패배를 맛봤다. 21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퀴큰 론즈 아레나에서 열린 2017-18 NBA(미국 프로 농구) 정규 시즌 홈경기에서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에게 124-148로 크게 졌다.
역시 이번에도 수비가 문제였다. 오클라호마시티의 러셀 웨스트브룩(26득점 20어시스트), 폴 조지(36득점), 카멜로 앤서니(29득점), 스티븐 아담스(25득점 10리바운드)는 내외곽 가리지 않고 편하게 점수를 쌓았다. 클리블랜드는 오클라호마시티에게 1쿼터에만 43점을 내주며 경기 초반부터 수비에서 무너졌다.
르브론도 어쩔 도리가 없었다. 18득점 7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홈에서 팀의 대패를 지켜봐야 했다. 클리블랜드는 최근 6경기 1승 5패로 부진이 이어졌다. 4위 마이애미 히트에 0.5경기 차로 쫓기며 동부 콘퍼런스 3위 자리도 위태로워졌다.
경기 후 르브론이 입은 충격은 상당했다. 르브론은 “농구 인생 통틀어 148점을 내준 경기는 없었다. 심지어 비디오 농구 게임에서도 이렇게 많은 실점을 하지는 않았다”고 허탈해했다. “오클라호마시티 선수들이 원하는 대로 다 됐다. 그들은 인사이드, 아웃사이드 할 것 없이 부지런히 움직이며 득점했다. 정말 안 좋은 경기력 끝에 패했다”고 수비에서 문제점을 인정했다.
클리블랜드는 파이널 우승을 바라보는 팀이다. 지난해에도 정규 시즌엔 부진했지만 플레이오프 들어 경기력이 살아나며 동부 콘퍼런스를 제패했다. 하지만 현재 보여주는 경기력은 심각한 수준이다. 르브론도 플레이오프를 생각할 때가 아니라며 지금의 심각성을 인지했다.
“플레이오프? 지금은 플레이오프를 생각할 때가 아니다. 만약 당장 다음 주에 플레이오프가 시작된다면 우리는 바로 떨어질 것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터런 루 클리블랜드 감독의 경질설까지 나돌고 있다. 이에 대해 르브론은 “루 감독이 해고되기를 바라지 않는다. 하지만 앞으로 우리 팀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 나도 모르겠다”고 말했다.
르브론과 클리블랜드는 새해부터 큰 위기를 맞고 있다. 하지만 르브론은 흔들리지 않고 계속해서 경기에 집중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르브론은 “안 좋은 상황인 건 맞지만 이럴 때일수록 더 경기에 집중해야 한다. 정신을 차려야 한다”며 “매일 밤 경쟁하고 동료들을 돕고 이기는 것에만 온 신경을 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관련 추천 기사
NBA 관련 기사
-
일본 꺾고 한국 농구 구했는데 "이룬 건 없다"…이현중, NBA와 정면승부 → 코비 티셔츠 입고 곧장 미국으로 [나고야 NOW]
2026-09-26
-
"사람들이 돈을 노리고 나를 죽이려 한다" 여자친구 폭행 혐의 받은 스타의 이상한 주장 "집에 갇혀 나갈 수 없다"
2026-08-28
-
"네 앞에서 덩크 해줄게, 팟캐스트나 해라" 논란의 트랜스젠더 스타, WNBA 참가 선언 후 '광역 도발'
2026-08-19
-
16살 연상! '마이클 조던 아들' 마커스 조던의 前 여자친구 고백..."아이들조차 헤어지라고 하더라"
2026-06-08
-
'2100억 요트에서 식사'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은 클래스가 다르다...'모델' 아내와 '플렉스' 휴가 만끽
2026-06-07
-
NBA 팬 참변, "17세 소년 뇌사 판정", 승리 파티하다가 추락 사고…"생존 가능성 거의 없어"
2026-06-01
추천 콘텐츠
-
미쳤다! 안세영 하루 2경기 모두 승리 '53승 1패' 승률 98.15%...AG 개인전 2연패에 한 발 더→8강 진출
2026-09-26
-
직구 6개 던졌는데 4개가 161km 이상…불펜 사사키 더 무서워졌다, 로버츠 "작년보다 좋은 투수 됐어"
2026-09-26
-
일본 꺾고 한국 농구 구했는데 "이룬 건 없다"…이현중, NBA와 정면승부 → 코비 티셔츠 입고 곧장 미국으로 [나고야 NOW]
2026-09-26
-
'韓 배드민턴 초대형 이변 나왔다!' 83위인데, 디펜딩 챔피언 제압...최지훈, 중국 리시펑 상대 2-1 역전승
2026-09-26
-
협회 '오피셜' 공식발표 "한일전 앞두고 립스틱 바르네"…한국 이기고 결승가서 은메달 땄는데도 악플 폭주 → 日 배구 결국 '호소문'
2026-09-26
-
"3m에 붙였는데 아무도 박수를 안 쳐" US오픈 챔피언 황당…美 홈인데 "너무 조용했다" 응원 호소
2026-09-26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