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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영 복귀' 男 에페, 하이덴하임 월드컵 단체전 우승

작성일: 2018.01.28 23:58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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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상영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펜싱 남자 에페 금메달리스트 박상영(한국체대)이 다시 태극 마크를 달고 출전한 국제펜싱연맹(FIE) 월드컵에서 대표 팀의 단체전 금메달에 이바지했다.

박상영, 박경두(해남군청), 정진선(화성시청), 권영준(익산시청)으로 꾸린 한국은 28일(한국 시간) 독일 하이덴하임에서 열린 FIE 월드컵 에페 단체전 결승에서 프랑스를 45-41로 꺾고 올해 처음으로 나선 국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 에페 대표 팀은 박상영이 선발전에서 탈락해 빠져 있던 지난해 10월 말 스위스 베른 대회 이후 약 3개월 만에 월드컵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슬럼프를 겪으며 7월 세계선수권대회 이후 잠시 대표 팀을 떠나 있던 박상영은 이달 초 복귀한 뒤 첫 대회에 나서 동료들과 우승을 합작했다.

8강전에서 일본, 준결승에서 스위스를 물리친 한국은 프랑스와 결승전에서 4라운드까지 12-17로 뒤지다가 박경두가 나선 5라운드에서 17-18로 따라붙어 승리의 발판을 놨다.

접전에서 완전히 주도권을 잡지 못하던 한국은 박상영이 마티아스 비아비아니와 8라운드에서 경기를 뒤집어 34-33으로 앞섰고, 이어 나선 정진선이 승리를 굳혔다.

한편 개인전에서는 박상영이 6위로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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