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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영국-독일에서 들리는 유럽파 희소식, 신태용호에도 호재

작성일: 2018.02.06 00:05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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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글 유현태 기자, 제작 영상뉴스 팀] 유럽에서 활약하는 한국인 선수들이 이번 주말 좋은 경기력을 보였습니다. 월드컵 준비 막바지에 돌입한 신태용호에도 호재입니다.

155번째 프리미어리그 경기 출전으로 역대 한국인 최다 출장 기록을 세운 기성용은 도움 1개를 올리며 스완지시티의 승점 1점에 기여했습니다. 기성용은 레스터시티와 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했습니다. 0-1로 뒤지던 후반 9분 날카로운 코너킥으로 페르난데스의 골을 도왔습니다.

손흥민도 5일 리버풀과 중요한 일전에 선발 출전해 90분간 활약했습니다. 공격수로 나선 전반전 활약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리버풀의 수비 뒤를 노린 적극적인 돌파와 침투로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간결한 패스까지 전반적으로 훌륭했습니다. 다만 공격 포인트가 없었습니다.

독일에선 골 소식이 들렸습니다. 아우크스부르크의 구자철이 5일 분데스리가 21라운드에서 선제 결승 골을 뽑았습니다. 전반 19분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침착하게 골문 구석을 노렸습니다. 2부 리그 다름슈타트로 임대를 떠난 지동원도 전반 37분 동점 골을 넣으면서 점차 경기 감각을 높이고 있습니다.

한편 이청용은 여전히 힘겨운 겨울을 보내고 있습니다. 크리스탈팰리스는 볼턴 임대 이적 절차를 완료하고도, 바카리 사코의 부상을 이유로 이청용을 잡았습니다. 하지만 지난 5일 벌어진 뉴캐슬전에선 이청용을 벤치에만 잡아뒀습니다. 이적에도 실패하고 여전히 팀에서 기회를 받지 못하는 가운데 답답한 위치에 놓이게 됐습니다.

이제 월드컵 본선 엔트리 경쟁도 막바지에 이르렀습니다. 신태용호는 터키 전지훈련까지 마치고 이제 본선을 코앞에 두고 열리는 3월 A매치를 준비합니다. 부상과 주전 경쟁의 어려움을 딛고 선수들이 점차 살아나면서 신태용 감독 역시 선수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 기성용(오른쪽)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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