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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추신수] 499타점 발 묶인 추신수, 주간 타율 1할대

작성일: 2015.06.18 06:00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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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5월 상승세를 이어간 추신수(33, 텍사스 레인저스)의 기세가 통산 500타점 앞에서 고개를 숙였다.

텍사스는 현재(18일 기준) 35승 30패 승률 0.538을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2위를 달리고 있다. 최근 10경기 성적은 6승4패. 현재 2연승 중인 텍사스는 지난 17일 LA 다저스와의 홈 인터리그 경기서 로빈슨 치리노스의 끝내기 홈런으로 3-2 승리를 거뒀다. 시즌 초반 부진을 털어낸 텍사스는 6월로 접어들며 순항 중이다. 개인통산 500타점에서 1타점이 모자란 추신수는 지난주 타율이 1할대에 그쳤다. 특히 좌투수들을 상대로 고전했다.

추신수 주간 성적(6.11~6.17 한국 시간)

7경기 선발 출전(2번 타자 5경기, 1번 타자 2경기, 우익수 7회)

26타수 5안타 3타점 1득점 3볼넷

타율 0.192 / 출루율 0.300 / 장타율 0.231


추신수는 11일 오클랜드와의 원정경기에 2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4회 세 번째 타석에서 좌전 안타를 때린 추신수는 이후 필더 타석 때 2루에 안착했다. 이후 모어랜드의 우중간 적시타로 홈을 밟으며 득점을 올렸다. 텍사스는 차근차근 득점을 쌓으며 오클랜드와 팽팽한 접전을 펼쳤지만 4-5로 역전패 당했다.

12일 오클랜드전에 2번 우익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추신수는 상대 선발 스캇 캐즈미어를 만났다. 추신수는 캐즈미어를 상대로 안타를 노렸지만 완패했다. 이날 추신수는 4타수 무안타 1삼진에 그쳤고 텍사스 타선은 캐즈미어의 구위에 철저히 봉쇄당했다. 결국 텍사스는 오클랜드에 0-7 영봉패를 당했다.

캘리포니아 서부 오클랜드에서 홈인 텍사스 알링턴으로 돌아온 추신수는 미네소타와 홈 3연전을 치렀다. 13일 미네소타 선발은 좌투수 토미 밀론. 전날 좌투수 캐즈미어를 상대로 안타를 뽑아내지 못한 추신수는 밀론과의 승부에서 3타수 무안타 1볼넷에 그쳤다.

14일 미네소타와의 홈경기서 추신수의 침묵했던 방망이는 눈을 떴다. 까다로운 좌투수가 아닌 우완 선발 마이크 펠프리를 만난 그는 4타수 3안타 3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특히 5회말 2사 1,2루의 상황에서 2타점 적시 2루타를 때렸다. 추신수는 시즌 12번째 2루타를 기록하며 앞선 2경기 부진을 만회했다.

15일 추신수는 다시 한번 선발 우투수와 상대했다. 필 휴즈를 상대로 2경기 연속 안타에 도전했지만 '추추트레인'의 엔진은 속도를 내지 못했다.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4타수 무안타 2삼진에 그치며 전날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16일 LA 다저스와의 인터리그 경기서 추신수는 리드오프로 복귀했다. 한동안 2번 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1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1회말 첫 타석에서 중전안타를 때린 추신수는 7회 네 번째 타석에서 홈런성 타구를 때렸다. 볼은 큰 아치를 그리며 담장을 넘을 듯 보였지만 우익수 푸이그의 글러브에 들어가고 말았다.

17일 추신수는 다저스의 좌완 브렛 앤더슨을 만났다. 좌투수 징크스를 탈피할 기회가 왔지만 앤더슨을 상대로 안타를 뽑아내지 못했다. 전날에 이어 1번타자로 선발 출전한 그는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14일 경기서 3타점을 기록한 추신수는 현재 499타점 중. 500타점에 1타점을 남겨둔 상황이다. 지난주 좌완 선발 투수들에게 철저히 봉쇄당한 추신수는 타율을 끌어올리지 못했다. 주간 타율 1할대에 그치며 0.240를 기록 중인 추신수가 다음 주 좌투수들을 상대로 호쾌한 타격을 펼칠 수 있을까.

[사진] 그래픽 ⓒ 스포티비뉴스 김종래

[영상] 주간 추신수 ⓒ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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