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현장메모] '곧 라이브 피칭' 한화 이태양 재활 어디까지 왔나
작성일: 2018.02.07 13:00
박성윤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한화 이글스 한용덕 감독은 올 시즌을 앞두고 선발진 경쟁을 예고했다. 외국인 제이슨 휠러, 키버스 샘슨, 김재영으로 3선발까지 확정했다. 안영명이 4선발로 유력한 가운데 5선발 후보가 윤규진을 비롯해 배영수, 김민우, 김진영, 신인 김병현도 한 감독이 선발감으로 눈여겨보고 있는 투수들이다.
여러 후보들이 캠프에서 선발 로테이션에 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가운데 천천히 한 단계씩 걷고 있는 선수가 있다. 이태양이다. 이태양은 지난해 8월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았다. 재활을 거친 이태양은 한화 1군 스프링캠프가 열리고 있는 일본 오키나와 고친다에서 선수들과 함께 공을 던지고 있다.
수술 후 재활 단계지만 상당히 진척된 상황이다. 이태양은 "1월에 재활 캠프에서 하프 피칭을 세 번했다. 오늘(6일) 투구로 불펜 투구는 두 번째다. 팔 상태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 재활 잘 되고 있다"며 현재 상황을 밝혔다. 재활이 아닌 몸 만들기 과정인 투수들과 함께 공을 던지는 이태양은 "옆에서 잘 던지는 것을 보면 나도 빨리 경쟁에 참여하고 싶다는 생각은 든다. 그래도 아직까지 통증은 없는 상태라서 재활보다는 등판 준비 단계라고 생각하며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태양 앞으로 일정은 어떻게 될까. "2월 중순에 라이브 투구를 할 예정이다. 라이브가 된다는 것은 경기에 나갈 수 있다는 뜻이다. 통증만 없다면 불펜 투구를 몇 번 더하고 라이브 투구를 거쳐서 경기에 나갈 수 있을 것 같다." 빠르면 3월 실전 등판도 가능해보인다.
이태양은 "내가 다른 선수들보다 재활 과정이 있어 준비가 있지만 개의치 않고 내가 할일 준비를 잘하겠다. 복귀하게 되면 부상 없이 풀타임으로 마운드에 오르고 싶다"는 다짐을 남겼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성윤 기자 psy@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사전 정보 있었어" KBO 선수들 제대로 분석당했었다…예견됐던 日 사회인 야구 반란, 감독과 선수들이 밝힌 한국전 완승 요인은
2026-09-26
-
"韓 패배, 상황 복잡해져" 대만 언론 한숨 푹푹, 한국이 일본에 질 줄 몰랐겠지 "日 상대 6점차 이상 승리해야"
2026-09-26
-
선수도 회사원인데 치어리더도 회사원 "선수들 힘들 때 응원하는 게 우리 몫"
2026-09-26
-
구자욱 저리 잘하는데, "고민이다" 박진만은 왜?…적장 이숭용은 "경지에 오른 것 같다" 극찬
2026-09-26
-
경우의 수가 문제가 아니다? 한국, 경기도 못 하고 금메달 내주는 '끔찍한 시나리오' 있다
2026-09-26
-
곽빈 다음 에이스, '이 선수'인 듯…한일전 대참사→'2이닝 4K 무실점' 김진욱의 헛헛한 위로
2026-09-26
추천 콘텐츠
-
韓 야구만 회사원에 졌나…가전 매장 여직원, 日 육상 역사를 썼다…7종 경기 은메달리스트 '투잡' 대성공
2026-09-26
-
"사전 정보 있었어" KBO 선수들 제대로 분석당했었다…예견됐던 日 사회인 야구 반란, 감독과 선수들이 밝힌 한국전 완승 요인은
2026-09-26
-
이영표의 소신 발언 "지금은 결과, 이민성 감독 말이 맞다"…"전술 이해할 수 없다"에서 지지 → 안정환도 "대회 내내 잘하는 팀은 없어" 응원
2026-09-26
-
[나고야 NOW] “아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다”…48세 소승섭, 37년 만에 밟은 첫 아시안게임
2026-09-26
-
"이러다 WBC 끝난다"…"내 부진은 WBC 때문" 사이영상 에이스 푸념에 발끈
2026-09-26
-
'이럴 수가' 남북 대결 무산 '북한의 안세영' 랭킹 832위 김진향, 5위 랏차녹 인타논 상대 0-2 패
2026-09-26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