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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Recap] <파이널 5차전> 'MVP가 돌아왔다' 커리, 서부 최고 타짜 입증

작성일: 2015.06.19 07:21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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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MVP' 스테판 커리(27)가 돌아왔다. 명불허전 외곽포를 앞세워 골든스테이트에 승리를 안겼다. 반면 파이널 2번째 트리플더블을 작성한 '킹' 르브론 제임스(31)의 활약은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15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오라클 아레나에서 열린 2014-2015시즌 NBA 파이널 5차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경기에서 104-9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시리즈 전적 3승째를 선점한 골든스테이트는 NBA 우승 반지까지 단 1승만을 남겨뒀다.

이날 커리는 3점슛 7개 포함 37득점을 쏟아부으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4차전 '깜짝 스타' 안드레 이궈달라도 14득점 8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정규시즌, 플레이오프 통틀어 올해 최고의 활약을 보여줬다. 르브론은 40득점 14리바운드 11어시스트라는 괴물 같은 성적으로 또다시 트리플더블을 달성했으나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4쿼터 '전·현직 MVP'간의 불꽃 튀는 자존심 대결이 백미였다. 커리와 르브론은 장군 멍군을 반복하며 마지막 12분 동안 불을 뿜었다. 골든스테이트가 79-77 근소하게 앞서있던 경기 종료 7분여 전 르브론이 장거리 3점슛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그러나 이어진 공격에서 곧바로 커리가 3점슛으로 맞불을 놨다. 이어 '백코트 파트너' 클레이 톰슨까지 외곽포에 가세했다. 이후 골든스테이트가 빠르게 분위기를 가져가며 안정적으로 경기를 풀어나갔다.

이궈달라가 종료 3분을 남기고 3점슛 1개를 포함해 순식간에 6점을 쏟아부었다. 커리도 쉬지 않고 외곽포를 터트리며 점수 차를 10점으로 벌렸다. 클리블랜드는 이궈달라에게 파울 작전을 펼치고 르브론과 이만 셤퍼트의 연속 3점슛으로 추격에 나섰다. 그러나 커리가 '해결사 본능'을 뽐내며 경기를 매조 졌다. 종료 1분여를 남기고 장거리 쐐기포로 전광판에 3점을 더했다. 사실상 승부의 추가 여기서 갈렸다.

[영상] 15일 NBA Recap ⓒ 스포티비뉴스 영상편집 김용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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