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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NOW] '세계의 시선' 개회식에서 女 아이스하키로 이동…단일팀 첫 경기

작성일: 2018.02.10 14:07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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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 ⓒ GettyIimages

[스포티비뉴스=강릉, 조영준 기자] 전 세계의 시선이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이 열린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강릉 관동하키센터로 이동한다.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이 10일 밤 9시 스위스와 평창 올림픽 첫 경기를 치른다. AP통신은 10일(한국 시간)"10일 올림픽 첫 메달이 나온다. 하지만 가장 큰 관심은 남북 단일팀 '코리아'의 예선 경기다"고 전했다.

그동안 남북 단일팀은 1991년 세계탁구선수권대회와 그해 세계청소년축구대회가 있었다. 이후 공동 입장은 몇 차례 진행됐으나 단일팀은 27년 만에 처음이다.

이번 단일팀은 북한의 평창 올림픽 참가가 급물살을 타며 이뤄졌다. 조직력이 중요한 아이스하키에서 새 멤버를 받아들이기는 쉽지 않았다. 그러나 새라 머리(캐나다) 총감독의 지휘로 북한 선수들은 단일팀에 빨리 적응했다.

▲ 새라 머리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총감독 ⓒ 한희재 기자

지난달 25일 북한에서 12명의 선수가 합류했다. 애초 북한 선수드의 기량은 떨어지는 것으로 평가받았지만 훈련에서 기대 이상으로 드러났다. 머리 감독은 "한 경기에 북한 선수 4명을 내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애초 22명 가운데 최조 3명의 북한 선수가 포람되어야 한다는 합의가 있었다. 그러나 북한 선수가 1, 2명 더 경기에 출전할 가능성이 커졌다.

단일팀은 3주 가량 훈련하며 친한 사이가 됐다. 이들은 지난 8일 강릉 인근 해변으로 소풍을 가기도 했다.

한국의 첫 상대인 스위스의 전력은 만만치 않다. 2014년 소치 올림픽에서 스위스는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에서도 스위스는 메달 후보로 평가 받는다.

개회식에서 열띤 응원을 펼친 북한 응원단은 단일팀의 경기에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단일팀 '코리아'는 흰색 유니폼을 입는다. 지난 4일 인천선학링크에서 열린 스웨덴과의 친선경기에서는 파란색 유니폼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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