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NOW] '장거리 간판' 김보름, 3000m 출전…'몸풀기' 아닌 '최선'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강릉, 조영준 기자] '매스스타트 여제' 김보름(25, 강원도청)이 10일 열리는 스피드스케이팅 3000m에 출전한다.
김보름은 10일 저녁 8시부터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리는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여자 3000m에 나선다. 그는 총 24명의 출전 선수 가운데 1번 조 아웃코스를 배정 받았다. 그는 인코스의 냐룬(노르웨이)과 레이스를 펼친다.
김보름의 3000m 출전은 갑작스럽게 이뤄졌다. 애초 김보름은 자신의 주종목인 매스스타트에 주력할 예정이었다. 이 경기가 열리는 24일에 맞춰 10일 강릉 선수촌에 늦게 입촌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3000m에 출전할 예정이었던 러시아 선수 한 명이 불참 의사를 밝혔다. 예비 후보 엔트리에 있었던 김보름은 갑작스럽게 출전 통보를 받았다.
지난 6일 강릉에 입성한 김보름은 스피드스케이팅 훈련장에서 가볍게 몸을 풀었다. 믹스트 존에서 취재진을 만난 그는 "미리 알았더라면 제 기록을 위해 준비했을 것이다. 그러나 올림픽이고 기회가 왔다. 힘 닿는데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김보름은 지난해 2월 올림픽이 열리는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3000m 한국 신기록(4분3초85)을 세웠다. 세계 종목별선수권대회에 출전한 그는 3000m에서 한국 신기록을 작성했다. 또 매스스타트에서는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여러모로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은 김보름이 인연이 많은 곳이다. 김보름은 "이곳은 좋은 기억이 많다. 저와 잘 맞는 것 같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여자 3000m의 세계 랭킹 1위는 캐나다의 이바니 블론딘이다. 또한 메달에 도전하는 쟁쟁한 경쟁자들이 수두룩하다. 김보름은 올 시즌 월드컵 시리즈 여자 3000m에서 세계 랭킹 34위에 올라 있다.
관련 추천 기사
일반 관련 기사
-
'미쳤다!' 韓 여자 배드민턴, 역대급 조합 탄생 예감!...세계 1위와 풀게임 접전 '석패', 김혜정-이연우가 보여준 잠재력
2026-09-27
-
일본 역대 2위 '대형사고'..."휠체어에 실려 빠져나갔다" 폭우 악재에 기권...아쉽게 대회 마무리
2026-09-27
-
'세계랭킹 1위' 안세영까지 작심 비판 "당황스러워" 7시간 사이에 2경기 소화...남자부는 자정쯤 경기 마무리 사태
2026-09-27
-
한국 최강자 만나고 싶다더니 10-2 압승…"학원 때문에 하루 1시간 훈련" 日 11세 천재의 강심장 "별로 긴장 안 했다"
2026-09-27
-
포르쉐서 10년 뛴 베테랑이 왜 '신생팀' 제네시스 택했나…"韓 브랜드 최초 르망, 역사의 첫 줄 쓰고 싶었다"
2026-09-27
-
[나고야 NOW] 김영범 "이제 좀 거슬리는 선수 됐구나" 자신감…'0.02초' 벌써 2주 뒤 목표 설정 "아시아 신기록 깨겠다"
2026-09-26
추천 콘텐츠
-
[나고야 NOW] 日 꺾은 강이슬·이해란이 말한 12년 만의 金…“팀 스포츠의 힘 보여줬다”
2026-09-27
-
한국 최강자 만나고 싶다더니 10-2 압승…"학원 때문에 하루 1시간 훈련" 日 11세 천재의 강심장 "별로 긴장 안 했다"
2026-09-27
-
포르쉐서 10년 뛴 베테랑이 왜 '신생팀' 제네시스 택했나…"韓 브랜드 최초 르망, 역사의 첫 줄 쓰고 싶었다"
2026-09-27
-
[나고야 NOW] ‘24점’ 日 폭격한 이해란…“커리어에서 가장 기쁜 순간”
2026-09-26
-
[나고야 NOW] “우리도 조금은 의심했다”…강이슬, 12년 만의 金으로 증명한 ‘원팀'의 힘
2026-09-26
-
[나고야 NOW] 김영범 "이제 좀 거슬리는 선수 됐구나" 자신감…'0.02초' 벌써 2주 뒤 목표 설정 "아시아 신기록 깨겠다"
2026-09-26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