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신호탄 쏘아 올린 배상문, AT&T 페블비치 프로암 공동 15위 마무리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임정우 기자] 전역 후 9개 대회 만에 첫 컷 통과에 성공한 배상문(32)이 아쉽게 시즌 첫 톱10에는 들지 못했지만 공동 15위에 오르며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배상문은 12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 페블비치 골프링크스(파 72)에서 열린 미국 프로 골프(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총상금 74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9언더파를 작성한 배상문은 러셀 헨리(미국), 러셀 녹스(스코틀랜드) 등과 공동 15위에 이름을 올렸다.
배상문은 이번 대회 공동 15위에 오르며 전역 후 출전한 대회 컷 탈락 행진을 8개에서 마감했고 2017-2018 시즌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배상문은 이번 대회 첫날 페블비치 골프링크스에서 1언더파를 치며 공동 71위로 나쁘지 않은 출발을 했다. 2017-2018 시즌 8개 대회를 치르며 감을 끌어올린 배상문은 이번 대회 둘째 날부터 살아나기 시작했다. 배상문은 이틀 연속 3언더파를 기록했고 중간 합계 7언더파 공동 16위로 컷 통과에 성공했다.
자신감을 찾은 배상문은 이날 경기에서도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 배상문은 보기 2개와 버디 4개를 묶어 2타를 줄였고 최종 합계 9언더파 공동 15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배상문은 공동 8위 그룹에 1타 모자르며 시즌 첫 톱10 진입에 실패했다. 그러나 배상문은 이번 대회를 통해 페덱스컵 랭킹을 208위에서 152위까지 끌어올렸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며 남은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배상문은 16일 개막하는 PGA 투어 제네시스 오픈(총상금 720만 달러)에 출전해 시즌 첫 톱10에 도전한다.
RSM 클래식 이후 약 3개월 만에 컷 통과에 성공한 최경주는 최종 합계 7언더파 공동 26위에 자리했다. 최경주는 배상문과 함께 공동 16위로 최종 4라운드를 나섰지만 후반에 샷 난조를 보이며 타수를 줄이지 못했고 공동 26위로 경기를 마쳤다.
우승컵은 테드 포터 주니어(미국)가 가져갔다. 포터 주니어는 이날 세계 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을 제압하고 5년 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하며 PGA 투어 통산 2승째를 올렸다.
공동 2위에는 존슨과 필 미켈슨, 체즈 리비(이상 미국), 제이슨 데이(호주)가 자리했고 케빈 스틸맨(미국)이 단독 6위에 올랐다.
‘디펜딩 챔피언’ 조던 스피스(미국)는 최종 합계 8언더파 공동 20위에 포진했고 ‘세계 랭킹 2위’ 존 람(스페인)은 최종 합계 7언더파 공동 26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사진] 배상문 ⓒ GettyImages
관련 추천 기사
골프 관련 기사
-
"그런 멍청한 루머들은 사실 아니야" 미국 대표팀 불화설, 세계 1위 셰플러 반박
2026-09-24
-
버디-버디-이글로 시작하더니 29타…시플리 62타 폭발, PGA 첫 36홀 선두
2026-09-19
-
대학생들이 직접 만든 스크린 골프대회…초등 동창 '왕북이글스'도 우승 도전
2026-09-18
-
'본의 아니게' 한국 차 홍보도 했는데…'골프 황제' 우즈 유죄 인정→5년 동안 운전대 못 잡는다
2026-09-18
-
[나고야 NOW] PGA 4승 김주형부터 여고생 3인방까지…한국 골프, 16년 만에 '금메달 4개' 정조준
2026-09-17
-
국가대표 유망주부터 시니어 강자까지…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세대를 잇는다
2026-09-16
추천 콘텐츠
-
[나고야 NOW] 中 잡을 수 있었는데…임종훈-신유빈이 꼽은 ‘가장 큰 패착’의 순간
2026-09-26
-
'한국전 27점 차 대승이 사라졌다' 메달 확보→탈락, 대반전…"규정 제대로 몰랐다" 日협회 황당 실수에 사과
2026-09-26
-
와일드카드인데 '결장 또 결장' 양현준, 이유 있었다..."햄스트링 쪽 부상, 4강과 결승 출전 목표"
2026-09-26
-
[나고야 NOW] “국내 1등이 아시아 4등이었다”…비웨사가 AG서 깨달은 조엘진의 의미
2026-09-26
-
[나고야 NOW} 메달의 환희, 48세의 첫 AG 도전…태극 사수들의 특별한 하루
2026-09-26
-
[나고야 NOW] “메달 꼭 따고 싶었는데…” 첫 AG 4위 조엘진, 0.06초 차 4위에 울컥
2026-09-25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