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 LET 캔버라 클래식 정상…통산 50승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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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임정우 기자] 신지애(30, 스리본드)가 유럽 여자 프로 골프 투어(LET)에서 2018년 첫 우승 컵을 들어 올렸다.
신지애는 11일 호주 캔버라의 로얄 캔버라 골프 클럽(파 72)에서 열린 2018 시즌 LET ActewAGL 캔버라 클래식(총상금 15만 호주달러) 최종 3라운드에서 8언더파 64타를 적어 냈다.
최종 합계 19언더파를 기록한 신지애는 이민지(호주)를 6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 컵을 품에 안았다. 신지애는 이번 우승으로 프로 데뷔 이후 50승을 달성했다.
단독 2위로 마지막 날 경기를 나선 신지애는 첫 홀부터 버디를 낚아채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파 행진을 펼치며 기회를 엿본 신지애는 5번 홀부터 8번 홀까지 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리드를 잡은 신지애는 후반에도 흔들리지 않았다. 11번 홀 버디로 후반을 기분 좋게 출발한 신지애는 12번 홀에서 보기를 했지만 15번 홀에서 이글을 잡아내며 우승에 한 걸음 다가갔다.
사실상 우승을 확정 지은 신지애의 마무리도 완벽했다. 신지애는 마지막 18번 홀에서도 버디를 기록했고 6타 차 우승을 완성했다.
신지애는 이번 우승으로 2018년 첫 우승이자 통산 50승을 이뤘고 우승 상금으로 1만 4328호주달러(약 1200만 원)를 받았다.지난주 LET 개막전 오츠 빅 오픈에서 정상에 올랐던 이민지는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했지만 이날 1오버파를 잃으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사진] 신지애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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