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선두 추격' IBK기업은행…인삼공사 '봄 배구' 탈락 위기
작성일: 2018.02.15 00:00
김민경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제작 영상뉴스팀] IBK기업은행이 역전 우승 희망을 이어 갔습니다.
IBK기업은행은 14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시즌 V리그 여자부 KGC인삼공사와 5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0, 25-16, 25-15) 승리를 거뒀습니다. IBK기업은행은 17승 8패 승점 48점을 기록하며 선두 도로공사에 승점 5점 차로 따라붙었습니다.
IBK기업은행 최근 세터 운용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세터 염혜선과 이고은은 지난 4일 김희진이 모는 차를 타고 외출했다가 교통사고를 당했는데요. 염혜선은 코 연골이 손상돼 마스크를 쓰고 경기에 나서고 있고, 백업 세터인 이고은은 체력적, 정신적으로 부담을 느꼈습니다.

외국인 선수 메디의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메디는 세터들이 다소 흔들리는 상황에서도 승부처마다 결정력을 발휘하면서 부담감을 덜어줬습니다. 메디는 두 팀 통틀어 가장 많은 24점을 뽑으면서 해결사 노릇을 톡톡히 했습니다.
라이트 김미연과 레프트 고예림은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쳤는데요. 김미연과 고예림은 8득점씩 기록하며 힘을 보탰습니다.
4위 인삼공사는 봄 배구 불씨를 살리지 못했습니다. 3위 현대건설과 승점 12점까지 벌어진 격차를 한 점도 좁히지 못하면서 플레이오프 탈락 위기에 빠졌습니다.
◆ '펠리페-김인혁 활약' 한국전력, 살아난 '봄 배구' 불씨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제작 영상뉴스팀] 한국전력이 적재적소에서 선수를 교체하면서 귀중한 승점 3점을 확보했습니다.
한국전력은 14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시즌 V리그 남자부 OK저축은행과 5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3, 25-22, 25-23)으로 완승했습니다. 한국전력은 14승 16패 승점 43점을 기록했습니다.
펠리페와 김인혁을 적절하게 기용한 게 주효했습니다. 1세트 초반 펠리페는 세터 이호건과 호흡이 맞지 않으면서 어려움을 겪었는데요. 펠리페가 3연속 블로킹을 당하면서 5-11까지 벌어지자 김철수 한국전력 감독은 김인혁 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김인혁은 감독의 기대에 완벽히 부응했습니다. 꽉 막혔던 펠리페 쪽 공격 길목을 뚫으면서 반격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1세트 막바지 22-23까지 따라붙자 OK저축은행은 스스로 범실을 저지르며 무너졌고, 한국전력은 25-23으로 첫 세트를 챙겼습니다.

3세트에는 펠리페와 김인혁을 함께 투입하면서 더 공격적으로 나섰는데요. 김인혁은 경기가 끝날 때까지 공격 성공률 100%를 유지하면서 8점을 뽑았고, 펠리페는 매치 포인트를 책임지면서 팀에 승점 3점을 안겼습니다.
한국전력은 4위 KB손해보험과 승점 차이를 없애고, 3위 대한항공에 승점 6점 차로 따라붙으면서 봄 배구 불씨를 살렸습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민경 기자 kmk@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SPORTS TIME(구) 관련 기사
추천 콘텐츠
-
KBO 1149안타 남기고 떠난다…SSG '21년 원클럽맨' 김성현 플레잉코치 은퇴식 개최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