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개막 D-3' 시즌 첫 골 주인공은 누가 될까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클래식)의 개막이 3일 앞으로 다가왔다. 3월 1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전북과 울산의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같은 시각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는 수원과 전남이, 같은 날 오후 4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는 제주와 서울이 맞대결을 펼친다.
K리그 개막전을 지켜보는 또 다른 묘미는 시즌 첫 골의 주인공을 점쳐보는 것이다. 특히 이번 시즌 개막라운드는 AFC 챔피언스리그(ACL)에 출전하는 강팀들이 먼저 경기를 치르는 만큼, 골을 노리는 선수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올 시즌 첫 골의 주인공은 누가 될 것인지, 프로축구 원년인 1982년부터 2017년까지 터진 역대 시즌 첫 골들의 통계를 통해 예측해본다.
■ 시즌 첫 골 키워드 = '전반 15분', '홈팀', '공격수'
1982년 K리그 출범 후 지난해까지 35번의 개막 라운드가 있었고, 35번의 시즌 첫 골이 터졌다. 첫 골이 가장 많이 터진 시간대는 전반 15분 이내로, 총 17골이 이 시간대에 들어갔다. 전반 16분~30분대는 9골, 전반 31분~45분대는 6골이 터졌다. 후반에서야 득점이 나온 경우는 3번뿐이었다.
홈경기를 치르는 팀에서 첫 골이 나올 확률이 높다. 1992년 연고지 정착이 시행된 이후 총 28차례의 개막전에서 홈 팀이 첫 골을 넣은 경우가 16번이었다.
첫 골을 기록한 선수의 포지션은 역시 공격수가 가장 많았다. 35골 중 18골이 공격수에게서 나왔다. 다만 2015년 김도혁(인천), 2016년 김두현(성남), 2017년 조성준(광주) 등 최근 3년 동안은 미드필더의 발끝에서 첫 골이 터졌다.
■ 전주와 수원, 어느 곳에서 먼저 골 터질까
K리그 경기장 중 시즌 첫 골이 가장 많이 터진 곳은 포항스틸야드다. 총 6회(94, 01, 03, 08, 11, 14)의 시즌 첫 골이 이곳에서 나왔다. 그 다음은 수원종합운동장(4회), 전주월드컵경기장과 동대문운동장(3회)의 순서다. 3월 1일 오후 2시에 경기가 치러지는 전북과 수원의 홈 모두 상당히 높은 확률로 개막 첫 골이 터진 곳들이다.
■ 가장 빠른 골은 전반 3분, 가장 늦은 골은 후반 19분
가장 빠른 개막 첫 골의 주인공은 브라질 출신의 전 포항 소속 공격수 모따다. 모따는 포항 스틸야드에서 펼쳐진 경기에서 전반 3분 2011시즌 개막 첫 골을 기록했다. 반면 가장 늦게 터진 골은 2007년 탄천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성남-전남 전에서 후반 19분 터진 전남 송정현의 골이다.
■ 2018년 개막 첫 골의 주인공 누가 될까?
전북은 최근 A매치에서 4경기 연속골을 기록한 김신욱과 ACL 조별예선에서 득점포 예열을 마친 이동국, 아드리아노, 티아고 등이 출격 대기중이다. 울산 역시 토요다, 오르샤, 이종호, 이영재 등 강력한 공격진이 버티고 있다. 수원은 데얀, 바그닝요, 임상협 삼각편대의 득점력이 기대되며, 전남은 최근 중국에서 돌아온 하태균과 김영욱, 유고비치 등이 버티고 있다. 제주는 지난 해 좋은 모습을 보여준 진성욱과 마그노, 이창민 등의 득점 가능성이 높고, 서울은 박주영과 에반드로의 결정력에 기대를 걸고 있다.
[KEB 하나은행 K리그1 2018 (클래식) 개막전]
3월 1일(목)
- 전북 : 울산 (14:00, 전주월드컵경기장, KBS1 생중계)
- 수원 : 전남 (14:00, 수원월드컵경기장, SPOTV+ 생중계)
- 제주 : 서울 (16:00, 제주월드컵경기장, MBC SPORTS+, 제주MBC 생중계)
3월 3일(토)
- 포항 : 대구 (14:00, 포항스틸야드, MBC SPORTS+ 생중계)
- 강원 : 인천 (16:00, 춘천송암스포츠타운, SPOTV 생중계)
3월 4일(일)
- 경남 : 상주 (14:00, 창원축구센터, SPOTV2 생중계)
관련 추천 기사
축구 관련 기사
-
"사과하는데 카메라는 왜 들고 가나, 이걸 콘텐츠로 만드네" 조원희, 월드컵 옌스 비판→독일 찾아가 사과...오히려 역풍 맞았다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현장 REVIEW] 부천, 코리아컵 8강 진출! 부산에 ‘승부차기 혈투 끝 짜릿승’
2026-08-19
-
[오피셜] 나라망신! '대한축구협회에서 성 접대 받았나'…중국축구협회 "관련자 3명 조사 착수, 결과 곧 공개" 공식 발표
2026-08-19
-
'죽음의 조 탈출→1위 16강' 동의대 캡틴 이우창의 무쇠 리더십 "계속 이긴다는 생각, 목표 4강 잡고 왔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