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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K리그 개막전 '공짜'로 보는 법…'영미'만 가능하다?!

작성일: 2018.02.26 16:07 조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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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미와 친구들 ⓒ스포티비뉴스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영미'라는 이름을 가진 분들만 무료 입장 예정입니다."

수원삼성이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아시아 최초로 은메달을 따낸 여자 컬링 대표팀 선전을 기념한 이벤트다. 이벤트 대상자는 '영미'라는 이름을 가진 K리그 팬이다.

수원은 "'영미'라는 이름을 가진 모든 분들을 오는 3월1일 오후 2시 빅버드에서 열리는 전남드래곤즈와 2018 K리그 홈개막전에 무료 초청한다"고 밝혔다.

평창동계올림픽을 통해 스킵 김은정이스톤을 던진 뒤 스위핑 방향과 속도를 지시하면서 외치는 김영미의 이름, '영미'는 '국민 영미'로 떠오르며 유행어가 됐다. 수원삼성은 전남과 홈개막전 때 성(姓)에 상관없이 영미라는 이름을 가진 분들을 무료 입장시킬 예정이다. 매표소에서 신분증(주민등록증, 면허증 등)을 제시하면 티켓을 발부받아 입장할 수 있다.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주자로도 활약했던 염기훈은 "이번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컬링대표팀을 보며 벅찬 감동과 기쁨을 얻었다"며 "우리 선수들도 훈련 틈틈이 축구공과 빗자루를 가지고 컬링을 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전남전 때 많은 '영미'를 만나보고 싶다"고 말했다.

수원의 K리그1 개막전은 1일 열린다. 이날 전남전은 염기훈의 K리그 최초 100도움 달성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염기훈은 현재 K리그 99도움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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