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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미디어데이] '우승 후보?' 김대의 감독 "공공의 적 되기 싫다"

작성일: 2018.02.27 11:24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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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FC 김대의 감독 ⓒ곽헤미 기자

[스포티비뉴스=홍은동, 이종현 기자] "공공의 적 되기 싫다" 김대의 수원FC 감독이 K리그 미디어데이에서 당혹스러워했다. 

2018 KEB하나은행 K리그를 알리는 행사가 27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에 위치한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열렸다. 

미디어데이에서 가장 화두가 된 건 역시나 이번 시즌 K리그2(챌린지) 우승 팀. 각기 감독들은 승격을 목표로 하면서도 경쟁 팀들에 눈치 싸움을 이어 갔다.

특히 이번 시즌 K리그2(챌린지)의 우승 팀으로 여러 팀 사이 나온 이름은 수원FC다.수원FC는 이번 시즌 가장 막강한 K리그2(챌린지) 우승 팀으로 평가받는다. 2016시즌 K리그 챌린지 득점왕 출신이자, K리그에서 뛰었던 마테우스, 브루노를 영입했다. 기존 이승현도 남았다.   

특히 수원FC는 동계훈련에서 K리그1(클래식) 팀들은 연달아 꺾으며 이번 시즌 K리그2 우승 가능성이 높은 팀으로 주목받고 있다. 

성남FC의 서보민은 "수원FC가 동계 훈련에서 K리그1 팀들을 깨고 다녔다. 스쿼드도 좋다"며 수원FC의 선전을 예상했다. 최윤겸 부산 아이파크 감독 역시 "동계훈련에서 수원FC의 경기력이 좋다고 소문났다"고 수원FC를 경계했다. 남기일 성남FC 감독도 마찬가지. 박동현 아산 무궁화 감독도 "우리와 부산 그리고 수원이 3강 구도라고 생각한다"며 수원FC의 전력을 높게 평가했다.

김대의 수원FC 감독은 "감사드리죠. 전력을 높게 평하게는데 한편으로 그렇게 전력 노출이 되면 공공의 적이 될까 봐(웃음). 우리가 인내하고 헤처나가야 하기 때문에 훈련하는 과정을 보면서 보는데 지금 준비를 잘해서 큰 걱정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수원FC는 오는 4일 오후 3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서울 이랜드와 K리그2(챌린지) 개막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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