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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2017-2018시즌 우승 확정

작성일: 2018.02.27 20:33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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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캐피탈 주전 선수들.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현대캐피탈이 정규 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3위 대한항공이 27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6라운드 2위 삼성화재와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20, 26-24, 25-14)로 이겼다. 대한항공은 21승 12패 승점 57점으로 21승 12패 승점 58점에 머무른 삼성화재를 바짝 추격했다. 

이날 삼성화재가 져 1위 현대캐피탈이 우승을 확정했다. 이날 경기 포함해서 삼성화재가 얻을 수 있는 최고 승점은 70점이었다. 그러나 삼성화재가 승점을 챙기지 못하며 획득 가능 최고 승점은 67점으로 떨어졌다. 현대캐피탈은 이미 22승 10패 승점 69점인 상황이었고 잔여 경기 결과와 관계 없이 우승 팀이 정해졌다.

현대캐피탈은 2년 만에 정규 시즌 우승을 차지했다. 현대캐피탈은 지난 2015-2016시즌에 앞서 은퇴한 최태웅 세터를 감독을 선임하는 파격행보를 보였다. 최태웅 감독은 스피드 배구를 앞세워 V리그를 휘저었다. 현대캐피탈은 V리그 최초 정규 시즌 18연승을 달렸다. 

말그대로 '질주'한 현대캐피탈은 28승 8패 승점 81점으로 정규 시즌 우승을 거머쥐었다. 챔피언 결정전에 선착했지만 챔피언이 되지는 못했다. '몬스터' 시몬을 앞세운 OK저축은행에 시리즈 스코어 1-3으로 져 준우승에 그쳤다.

지난 시즌에는 정규 시즌 우승 맛을 보지는 못했다. 시즌에서 23승 13패 승점 68점을 얻은 현대캐피탈은 25승 11패 승점 72점을 기록한 대한항공에 밀렸다. 현대캐피탈은 정규 시즌 연패에는 실패했지만 플레이오프에서 한국전력을 만나 2전 전승을 기록했고 챔피언 결정전에서 대한항공을 상대로 시리즈 스코어 3-2로 이기며 챔피언 맛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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