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 제임스-앤서니 데이비스, NBA '이달의 선수'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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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미국 프로 농구) 사무국은 2일(이하 한국 시간) "2월 한 달 동안 동·서부 콘퍼런스에서 가장 돋보인 이달의 선수로 각각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르브론과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의 데이비스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동부 콘퍼런스 '이달의 선수'에 뽑힌 르브론은 2월 평균 기록이 트리플 더블이었다. 27득점 10.5리바운드 10.5어시스트로 2월을 자신의 달로 만들었다. 르브론이 한 달 평균 트리플 더블을 기록한 건 프로 데뷔 후 처음이었다. NBA 입성 후 37번째 '이달의 선수'에 선정된 르브론은 이 부분 역대 최다 기록도 쓰고 있다.
서부 콘퍼런스 '이달의 선수', 데이비스의 활약도 르브론 못지않았다. 2월 평균 35득점 13리바운드 2.2블록슛 2.5스틸로 공수에서 전천후 활약을 했다. 이 기간 득점은 NBA 전체 1위, 리바운드 3위, 블록슛과 스틸은 2위였다. 데이비스의 활약에 뉴올리언스도 웃었다. 뉴올리언스는 최근 7연승으로 서부 콘퍼런스 5위까지 올라섰다. 4위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단 0.5경기 차이다.
한편 2월의 신인으로는 각각 벤 시몬스(22, 206cm)와 도노반 미첼(22, 191cm)이 뽑혔다. 동부 콘퍼런스를 대표하는 시몬스는 2월 평균 16득점 7.3리바운드 7.7어시스트 2스틸로 맹활약했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시몬스를 앞세워 2009년 이후 처음으로 7연승을 질주하며 동부 콘퍼런스 6위로 올라섰다.
서부 콘퍼런스 '이달의 신인'에 선정된 미첼은 2월 평균 21.4득점 4.2리바운드 3.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유타 재즈는 미첼의 활약 속에 2월 한 달 9승 3패를 거두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향한 희망을 이어 갔다.
동·서부 콘퍼런스 '이달의 감독'에는 워싱턴 위저즈의 스캇 브룩스와 휴스턴 로케츠의 마이크 댄토니 감독이 뽑혔다.
워싱턴은 2월 동안 8승 4패로 동부 콘퍼런스 4위에 올랐다. 존 월이 부상으로 결장하는 경기가 잦았지만 브래들리 빌을 중심으로 팀을 잘 꾸렸다는 평가다. 휴스턴은 2월 치른 12경기를 모두 이겼다. 현재 14연승으로 리그 단독 1위에 올라있다. 제임스 하든, 크리스 폴 등 스타 선수들과 댄토니 감독의 속공 농구가 빛을 발하며 올 시즌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언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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