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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영상] '등 번호 1번의 위엄' 임찬규, 롯데 잠재운 3이닝 5K 쾌투

작성일: 2018.03.05 18:00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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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LG 트윈스 우완 투수 임찬규가 깔끔한 피칭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임찬규는 5일 일본 오키나와 이시카와 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연습경기에 선발 등판해 3이이닝 3피안타 5탈삼진 1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LG는 임찬규의 호투를 바탕으로 5-2 7회 강우 콜드 승리를 거뒀다.

임찬규는 1회 민병헌에게 중전안타를 맞았지만 손아섭, 김문호를 연속 삼진 처리했고 이대호를 3루수 땅볼 아웃시키며 이닝을 마쳤다. 2회에도 선두타자 채태인에게 우전안타를 내준 임찬규는 탈삼진 1개, 땅볼 2개로 2회를 처리했다. 

▲ 임찬규 ⓒLG 트윈스

3회에는 1사 후 민병헌에게 볼넷, 손아섭에게 우전안타를 허용해 1사 1,3루에 몰렸으나 김문호를 유격수 뜬공, 이대호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냈다. 임찬규는 투구수 43개를 기록한 뒤 4회 이우찬으로 교체됐다.

이날 직구 최고구속은 143km.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 투구 기복이 심한 편인 임찬규지만 이날은 삼진을 3개나 잡아냈고 투구도 깔끔했다. 임찬규의 호투에 힘입은 LG는 롯데 새 외국인 투수 펠릭스 듀브론트를 공략하며 초반 득점에 성공해 승기를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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