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톡] 아빠의 이름으로, 장원준의 더 특별한 2018년
작성일: 2018.03.06 11:31
김민경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봄이 오기만을 기다렸다. 올해는 장원준에게 여러모로 중요하다. 건강하게 올 시즌을 마치면 2번째 FA 자격을 얻는다. 이강철 두산 수석 코치가 보유한 역대 최다 연속 10승(1989년~1998년, 10년)과 세 자릿수 탈삼진(1989년~1998년, 10년)에도 도전한다. 장원준은 지난해까지 8년 연속 10승, 10년 연속 세 자릿수 탈삼진을 기록했다. 올해까지 페이스를 이어 가면 세 자릿수 탈삼진 기록의 주인공이 바뀐다.
첫 아이와 만날 순간도 간절히 기다렸다. 다음 달이면 꾸준이(태명)가 세상에 나온다. 장원준은 "시즌 초에 태어나서 다행"이라고 밝게 웃으며 "조금 더 책임감이 생길 거 같다. 가장으로서 책임감, 그리고 아이에게 좋은 아빠가 되고 싶다. 좋은 모습만 보여주려고 하다보면 책임감이 더 많이 생길 거 같다"고 이야기했다.
좋은 아빠로 가는 첫 걸음은 팀 우승이다. 장원준은 "늘 첫 번째 목표는 우승이다. 지난해 준우승에 머물러서 아쉬운 마음이 컸다"고 밝혔다.

선발투수의 몫을 다했다는 뜻에서 연속 10승 기록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장원준은 "꾸준하게 성적을 낼 수 있는 선발투수라는 느낌을 준다. 어느 정도 성적이 보장되는 그런 느낌"이라고 설명했다.
프로 선수로서 FA는 당연히 신경 쓰이는 일이다. 장원준은 "처음 FA 때보다는 편해진 거 같긴 한데, 어떻게 보면 부담이 크다. 앞서 3년 성적이 좋아서 올해도 비슷한 성적을 내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있다. 그래도 되도록 생각을 안 하려고 한다"고 털어놨다.
시즌 준비는 차근차근 이뤄지고 있다. 장원준은 "호주에서는 80~90% 정도 몸이 올라와 있었는데 미야자키에 와서 살짝 떨어지긴 했다. 그래도 훈련하다 보면 다시 컨디션이 올라올 것"이라며 올해도 국내 에이스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민경 기자 kmk@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속보] 어라? 한국 얼떨결에 2:1 역전…중국 엉성한 수비+심판 의문의 판정까지
2026-09-26
-
[속보] '이럴 수가!' 최민석 중국전 1회 선제 실점→0:1…박준순 아쉬운 수비도
2026-09-26
-
김도영 1번→3번 전격 복귀+5번 노시환 배치…중국전 라인업 재편! 변수는 '오락가락 폭우'
2026-09-26
-
"사전 정보 있었어" KBO 선수들 제대로 분석당했었다…예견됐던 日 사회인 야구 반란, 감독과 선수들이 밝힌 한국전 완승 요인은
2026-09-26
-
"韓 패배, 상황 복잡해져" 대만 언론 한숨 푹푹, 한국이 일본에 질 줄 몰랐겠지 "日 상대 6점차 이상 승리해야"
2026-09-26
-
선수도 회사원인데 치어리더도 회사원 "선수들 힘들 때 응원하는 게 우리 몫"
2026-09-26
추천 콘텐츠
-
'대박' 제네시스 일냈다! WEC 데뷔 후 최고 성적→두 대 모두 '톱5' 그리드…“우연 아냐, 차가 계속 발전하고 있다”
2026-09-26
-
미쳤다! 안세영 하루 2경기 모두 승리 '53승 1패' 승률 98.15%...AG 개인전 2연패에 한 발 더→8강 진출
2026-09-26
-
직구 6개 던졌는데 4개가 161km 이상…불펜 사사키 더 무서워졌다, 로버츠 "작년보다 좋은 투수 됐어"
2026-09-26
-
일본 꺾고 한국 농구 구했는데 "이룬 건 없다"…이현중, NBA와 정면승부 → 코비 티셔츠 입고 곧장 미국으로 [나고야 NOW]
2026-09-26
-
'韓 배드민턴 초대형 이변 나왔다!' 83위인데, 디펜딩 챔피언 제압...최지훈, 중국 리시펑 상대 2-1 역전승
2026-09-26
-
협회 '오피셜' 공식발표 "한일전 앞두고 립스틱 바르네"…한국 이기고 결승가서 은메달 땄는데도 악플 폭주 → 日 배구 결국 '호소문'
2026-09-26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