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돌아온 박병호 "목표는 높게 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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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아온 박병호 "목표는 높게 봐야"
- 캠프부터 폭발한 모창민, 정규 시즌 맹활약 예고
[스포티비뉴스=취재 고유라 기자, 제작 영상뉴스팀] 다시 '넥벤저스'로 돌아온 박병호가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한국 땅을 밟았습니다. 메이저리그 진출 전 2년 연속 50홈런 120타점을 넘겼던 박병호지만 미국에서는 그의 장점을 제대로 보이지 못한 채 KBO 리그에 복귀했습니다.
박병호는 아쉬운 마음은 뒤로 하고 다시 KBO 리그 최고의 홈런 타자를 바라봅니다. 미국에서 보낸 2년 동안 박병호도, 넥센도 많이 달라졌죠. 박병호는 스프링캠프 기간 동안 새로운 얼굴들과 함께 훈련하며 다시 버건디 유니폼에 익숙해졌습니다.
6일 인천국제공항을 거쳐 귀국한 박병호는 "처음에는 적응할 수 있을까 걱정이 많았는데 혼자 만의 걱정이었다"며 "다들 열심히 준비했다"고 밝혔습니다.
박병호는 "제가 할 일이 뭔지 알고 있다. 미국에 가기 전 그대로 하고 싶다. 숫자로 밝히기는 어렵지만 100타점은 꼭 하고 싶다"는 개인적인 목표를 밝혔습니다.
팀 성적에 대해서는 큰 꿈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에이스 에스밀 로저스를 영입했고, 이미 강력한 타선에 박병호가 가세한 만큼 포스트시즌은 물론이고 그 이상도 바라볼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박병호는 여기에 대해 "우승이 어렵다는 건 다들 알고 있다. 저 한 명 왔다고 팀이 바뀌는 것도 힘들다. 하지만 지난해 가을 야구에 가지 못한 것에 대해 선수들이 책임감을 갖고 훈련했다. 목표는 높게 바라보고 가야 한다"면서 다가오는 개막을 기다렸습니다.

[스포티비뉴스=취재 신원철 기자, 제작 영상뉴스팀] NC 모창민의 방망이는 스프링캠프 연습 경기부터 뜨겁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고 있는 NC 다이노스의 2차 캠프에서 가장 돋보이는 선수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2차 캠프에서 치른 5차례 연습 경기에서 모두 안타를 쳤고, 16타수 7안타로 타율은 0.438에 달합니다. 지명타자가 아니라 1루와 3루 수비를 보면서도 좋은 타격감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 역시 긍정적인 점입니다.
캠프에서 페이스를 바짝 올린 모창민, 지난해 못 지킨 약속 100타점을 올해는 달성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모창민은 지난해 정규 시즌 반환점을 돈 시점에서 "개인 목표를 밝혀서 이룬 적이 없다"며 조심스러워 하면서도 "그래도 100타점은 한 번 해보고 싶다"는 목표를 드러냈습니다. 당시 56타점을 기록 중이었던 모창민은 결국 90타점에서 시즌을 마쳐야 했습니다.
자극제도 있습니다. 최준석이 사인앤드트레이드로 NC 유니폼을 입게 되면서 모창민의 경쟁자가 됐습니다. 김경문 감독은 최준석에 대해 "경기를 읽는 노련미가 있다. 감독이 쓸 수 있는 카드가 다양해졌다"고 말했습니다. 최준석의 합류는 모창민에게 긍정적인 자극제가 될 전망입니다. 연습 경기 맹타가 효과를 증명합니다.
모창민은 캠프가 막바지로 향하고 있는 것에 대해 "이제 시즌이 얼마 남지 않았다. 로스앤젤레스에서 치르는 연습 경기를 실전처럼 한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면서 "정규 시즌까지 이런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의 꾸준한 활약을 올해도 이어간다면 못 이룬 꿈 100타점에 다시 도전하는 것도 무리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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