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현장] SK 홈런 3방으로 LG 격파…3경기 9홈런 27득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오키나와(일본) 김건일 기자] SK의 팀 컬러는 확실하다. 한 방. 지난 시즌 SK는 234홈런으로 2003년 삼성을 넘어 KBO 팀 홈런 새 역사를 썼다.
SK 타자들은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을 외친다. 지난해 세운 경이로운 홈런 기록을 넘어서겠다는 계산.
6일 오키나와 이시카와 구장에서 SK는 홈런 3방을 발판 삼아 LG를 8-7로 격파했다.
1-3으로 뒤진 4회 나주환이 솔로 홈런으로 따라가는 점수를 만들더니 3-3이던 5회 제이미 로맥이 LG 고우석을 상대로 역전 쓰리런 홈런을 터트렸다.
5회 LG가 2점을 올려 추격해오자 6회 김동엽이 고우석에게 솔로 홈런을 뽑아 점수 차이를 벌렸다.
결승타점은 7-7로 맞선 7회 1사 1, 2루에서 박정권의 중전 안타로 만들어졌다.

3경기에서 27득점. 홈런은 9개다. 연습경기 전체로는 6경기에서 11개다.
또 지난해와 다르게 홈런에만 의존하지 않는다는 점이 고무적. 지난 3경기에선 타자들이 출루하고 득점권에서 적시타로 해결하는 장면이 자주 만들어졌다. 지난 4일엔 4회 집중타로 한 이닝에만 무려 11득점을 해냈다.
당시 트레이 힐만 SK 감독은 "팀 42차례 타석 가운데 투수들이 31번을 유리한 카운트로 시작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타자들을 칭찬했다.
이날 선발 등판한 김광현은 2⅔이닝 동안 1피홈런 6피안타 2탈삼진 3실점으로 재활 후 두 번째 등판을 마쳤다. 패스트볼 최고 구속은 148km, 평균 구속은 146km를 유지했다.
LG는 1회 김현수의 홈런을 시작으로 모처럼 활발한 공격으로 SK와 경기 후반까지 접전을 이어 갔다.
김현수는 1회 홈런과 3회 2루타로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9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한 백승현은 6회 데뷔 첫 솔로 홈런을 쳤다. 리드 오프로 나선 안익훈은 3안타로 활약했다.
LG 선발투수 헨리 소사는 3이닝 동안 1피안타 1사사구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투구 수는 42개, 패스트볼 최고 구속은 시속 151km를 찍었다.
관련 추천 기사
SPORTS TIME(구) 관련 기사
추천 콘텐츠
-
'이럴 수가' 中 벌벌 떤다 "이제 일본 배워야 해"…중국계 하리모토 남매 동반 우승→"탁구대-공 바꿨잖아" 황당 주장까지
2026-08-12
-
"누군가 해야 했던 일", "차량 폭발할 수도" 광주FC 선수단, 사고 차량으로 주저 없이 뛰어...큰 인명피해 막았다
2026-08-12
-
'38승 1패' 안세영 질주에 제동 걸었던 '재발성 통증'…"왼발이 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 견딜까" → "80~90% 회복" 자신
2026-08-11
-
박지성 참담한 반응, '심판 성접대' 파문에 "韓축구 안 좋은 상황, 깊은 고민 필요해" → 축구협회장 선거부터 확 바꾼다
2026-08-11
-
대한민국 또 한번 도전하는 세계 무대, U-17 월드컵 100일 앞 ‘성큼’
2026-08-11
-
韓 축구 스트라이커 괴력 '공주님 안기' 화제…"어떤 응급 들것보다 빨랐다, 이호재 괴력은 팀워크의 모범"
2026-08-11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