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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즌 3점슛 101개’ 강이슬 “언니들이 밀어줘, 팀원들에게 고맙다”

작성일: 2018.03.07 21:25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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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이슬 ⓒ WKBL
[스포티비뉴스=부천, 맹봉주 기자] 강이슬이 한 시즌 3점슛 100개를 돌파했다.

부천 KEB하나은행은 7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2017-18 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 정규 시즌 홈경기에서 구리 KDB생명을 84-61로 이겼다. 시즌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KEB하나은행은 12승 23패, 최종 순위 5위로 다음 시즌을 기약했다.

강이슬이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날 경기 전까지 3점슛 100개에 7개만을 남겨놨던 강이슬은 8개의 3점슛 8개 포함 24득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1쿼터부터 3점슛 4개를 꽂아 넣으며 쾌조의 슛감을 보였다. 강이슬은 최연소 3점슛 100개 돌파의 주인공이 됐다. 한 시즌 3점슛 100개 이상은 박정은 전 코치(삼성생명)에 이어 여자프로농구 역대 2번째다.

경기 후 강이슬은 “큰 기록으로 개인적으로 영광이다. 하지만 나만의 기록이 아닌 만큼 팀원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3점슛 100개를 넘긴 소감을 밝혔다.

지난 시즌과 달라진 점을 묻는 질문엔 “작년보다 안정감이 생겼고 손발이 맞아 들어간다고 생각했다. 다만 팀이 어려운 상황을 해쳐나가지 못해 진 경기들이 생각나서 아쉬울 뿐이다”고 답했다.

경기 막판 슛 성공률이 떨어진 것에 대해선 “부담이 됐던 것도 있다. 너무 기록만 생각한 감도 없지 않아 있다. 또 전반에 너무 많이 쏴서 후반에 조금 힘들기도 했다”며 “경기 전 언니들이 3점슛 기록에 몇 개나 남았냐고 물어보더라. 7개라고 하니까 떨어지면 그냥 던지라고 했다. (염)윤아 언니와 (백)지은 언니가 리바운드를 잡아준다고 했다. 아까 안 던져서 혼났다(웃음)”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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