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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톡] '아쉬운 패배' 포체티노 "실망스럽지만, 성장의 일부라 생각"

작성일: 2018.03.08 07:20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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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체티노 감독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26)의 맹활약에도 8강 진출에 실패했다. 경기 이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이 낙담하면서도 성장에 대해 이야기했다.

토트넘은 8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2017-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유벤투스전에서 1-2로 졌다. 합산 스코어 3-4로 8강행 티켓은 유벤투스가 잡았다. 

토트넘이 좋은 경기를 했다. 전반 손흥민의 선제골을 비롯해 유벤투스에 하나의 유효 슈팅도 내주지 않았다. 문제는 후반. 마시밀리아노 유벤투스 감독의 교체 전출이 먹혔다. 유벤투스는 후반에만 2골을 기록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영국 공영방송 'BBC'와 인터뷰에서 "3분 만에 2실점, 두 번의 큰 실수가 8강행이 좌절된 이유"라며 입을 열었다.

그는 "두 다리가 더 뛰어야 했다. 나는 자신감이 있었다. 우리는 첫 번째 득점까이 엄청난 경기력을 보였다"고 했다.

그는 이어 "매우 실망스럽긴 하지만 성장의 일부분이다. 우리는 유지하고 더 성장할 것이다. 실망스럽긴 하다"고 말을 이었다. 포체티노 감독은 "우리는 많은 찬스를 만들었다. 분명히 더 많은 득점이 나와야 했다. 축구는 응당한 대가를 얻는 운동이 아니다. 더 득점하고 덜 실점했어야 했다"며 경기력에 맞지 않은 결과라며 아쉬워했다.

유벤투스도 칭찬했다. "그들은 3분 만에 2골을 만들었다. 실수하면 그대로 실점으로 이어진다. 우리는 엄청난 팀과 상대했다. 힘든 상대였다. 이번 경기가 미래에 좋은 약이 될 것이다. 이런 수준의 팀과 싸울 수 있는 선수들로 성장하기 위해서 이런 종류의 경기와 경험은 필요하다"며 말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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