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박혜진, 여자프로농구 2회 연속 정규 시즌 MVP…통산 4번째(종합)

작성일: 2018.03.08 12:18 맹봉주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박혜진 ⓒ WKBL
[스포티비뉴스=양재동, 맹봉주 기자] 2017-18시즌 여자프로농구 최고의 선수는 박혜진(28, 178cm)이었다.

신한은행 2017-18 여자프로농구 정규 시즌 시상식이 서울 양재동 더케이 호텔에서 열렸다. 정규 시즌 MVP, 스타신인선수상, 지도자상, 외국인선수상 등 주요 시상이 진행된 가운데 가장 눈길을 모은 MVP는 아산 우리은행의 박혜진에게 돌아갔다.

박혜진은 이번 시즌 35경기에 모두 출전하며 평균 14.5득점 5.2리바운드 5.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득점 7위, 어시스트는 2위에 해당하는 성적이었다. 뿐만 아니라 자유투 성공률(90.3%) 1위에 올랐고 3점슛 성공 개수 2위(74개), 평균 출전 시간 1위(38분 26초) 등 세부 기록도 좋았다. 박혜진의 활약 속에 우리은행은 6시즌 연속 정규 시즌 우승을 차지했다.

▲ 박혜진이 여자프로농구 2017-18 정규 시즌 최고의 별로 우뚝 섰다 ⓒ WKBL
이로써 박혜진은 지난 시즌에 이어 2시즌 연속 MVP에 선정되는 기쁨을 맛봤다. 2013-14시즌, 2014-15시즌과 지난 시즌에 이어 통산 4번째 MVP에 이름을 올렸다. 정선민(인천 신한은행 코치)의 7회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기록이다.

박혜진은 기자단 투표 98표 가운데 67표를 얻었다. 시상대에 선 박혜진은 "먼저 항상 선수들이 좋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게 아낌없이 지원해준 우리은행에 고맙다. 위성우 감독님, 전주원 코치님, 박성배 코치님과 열정적으로 뒷바라지 해준 부모님께도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 아직 내 능력은 가장자리에 도달하지 않았다. 내 자신에게 힘들어도 만족하는 순간 끝이라 생각하고 더 열심히 노력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내가 이 자리에서 이런 얘기를 해도 될지 모르겠다. 얼마 전 한 팀이 해체 결정이 났다. 같이 코트에서 뛰는 동료로서 속상하고 안타깝게 생각한다. KDB생명 선수들 정말 힘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박지수는 이날 MVP는 놓쳤지만 우수수비선수상을 비롯해 윤덕주상, 리바운드상, 블록슛상, 베스트5 등 5관왕에 올랐다 ⓒ WKBL
박혜진과 함께 강력한 MVP 후보로 언급된 박지수(20, 192cm)는 아쉬움을 삼켰다. 박지수는 35경기 모두 출전해 평균 14.2득점 12.9리바운드 3.3어시스트 2.5블록슛을 기록했다.

득점 10위, 리바운드 2위, 어시스트 7위, 블록슛 2위, 굿디펜스 3위 등 대부분의 공수 지표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만약 박지수가 이번에 MVP가 됐다면 만 19세 3개월로 역대 최연소 정규 시즌 MVP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을 수 있었다.

한편 스타신인선수상은 용인 삼성생명의 이주연에게 돌아갔다. 이주연은 올 시즌 22경기에 출전하며 평균 3득점 1.2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외국인선수상의 주인공은 삼성생명의 엘리사 토마스였다. 토마스는 올 시즌에 트리플 더블을 3번이나 기록하는 등 평균 22.63득점 15.2리바운드 5.5어시스트 3.1스틸로 다방면에서 맹활약했다. 지도자상은 정규 시즌 6연패를 달성한 우리은행의 위성우 감독이 차지했다.

▲ 외국인선수상을 받은 엘리사 토마스 ⓒ WKBL
<신한은행 2017-18 여자프로농구 정규 시즌 시상식>

공로상: 동아오츠카

득점상/3득점상/3점 야투상: 강이슬

2점 야투상: 염윤아

자유투, 어시스트상: 박혜진

스틸상: 김단비

리바운드, 블록슛상: 박지수

모범선수상: 한채진

우수수비선수상: 박지수

최우수심판상: 신동재

윤덕주상: 박지수

식스우먼상: 김연주

외국인선수상: 엘리사 토마스

포카리스웨트 MIP: 김단비

프런트상: 한치영 사무국장(용인 삼성생명)

지도상: 위성우

스타신인선수상: 이주은

BEST5 시상: 박혜진, 강이슬, 김정은, 엘리사 토마스, 박지수

정규 시즌 MVP: 박혜진


많이 본 기사